‘우리 마을은 우리가’ 마을별 대청소 자율적 추진

길곡면(면장 석상훈)은 지난 16일 추석을 맞이해 주요 도로와 공원 주변에서 이장협의회, 직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방도 1022호선과 주요 도로변과 면소재지, 공원, 주차장, 운동시설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면은 이달 17일까지를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해 ‘우리 마을은 우리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별로 자율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찬수 길곡면이장협의회장은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쾌적한 길곡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상훈 면장은 “맑고 깨끗한 길곡면 가꾸기를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