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내 농업회사법인 ㈜우리가는 지난 9월 16일 오후 함양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보건소 직원을 위한 삼계탕 192개를 기탁했다.

하경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지역주민의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힘쓰는 의료진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좀 더 애써 주시라”고 전했다.

박미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어려움이 계속 되고 있는 중에 이렇게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한 삼계탕을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여,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가는 함양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삼계탕을 판매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 및 기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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