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반찬만들기 진행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사랑찬 반찬나눔 사업을 이어왔으며 두 번째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은자)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행사는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평소 직접 조리해서 드시기 어려운 잡채, 코다리 조림, 깍두기 반찬 3가지를 조리해 40세대의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유냉장고 기부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김은자 회장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소외된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더욱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 직접 반찬까지 전해주고 안부까지 확인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류현복 가조면장은 “앞으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가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는 총 5회 사랑찬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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