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0일, 이향래(56) 제31대 신임 고성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향래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군수는 “고성군의 부군수로서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부군수는 1981년 8월 고성군 하일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91년 9월 도 보사환경국 사회과로 발령받았다. 이후 감사관, 남해안경제실 경제정책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행정지원국 인사과 등을 두루 거쳐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및 행정국 인사과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하다 이번에 고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한편, 지난 6개월간 재임했던 오시환 부군수는 30일자로 경상남도로 발령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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