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교량시설 합동 안전 점검

구인모 거창군수는 20일 노후 교량시설 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 8명과 군 관계자 7명 등 15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현장 점검으로 배수시설, 받침부 등 교량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기로 했으며,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 완료 시까지 사후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의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1일부터 1개월 간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국민 생활 밀접시설 중 위험시설 총 6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장비인 드론 등을 활용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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