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합천군 부군수에 박충규 경남도 예산담당관이 30일 취임했다.

신임 박충규 부군수는 1960년생 하동 출신으로 1984년 진주시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88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 후 관광과, 기반조성과, 민자사업과, 예산담당관실 등을 거쳤으며,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예산담당관을 역임했다.

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별로 직원들을 직접 대면해 “합천군과 경남도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충규 부군수는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 1회,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 및 경상남도지사 표창 3회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인 유정희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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