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2일 10시30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의장, 장외자 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장 외 읍면 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방위 발전에 공이 많은 주부민방위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수 표창 대상자 13명과 군의회의장 표창 대상자 4명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한 다음 경남 민방위 발자취 영상을 시청하고 합천군 주부민방위기동대 현황 및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장외자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원들이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만방위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기본법상 지원민방위대로 2008년부터 편성․운영돼 민방위․재난 대비 예찰활동, 안전점검 홍보 등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대민 지원,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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