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인기 높아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및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비대면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농지법 및 농업경영 전략, 농약 및 농기계 사용법, 시설원예, 약초 재배, 양봉 등의 기초영농기술과 더불어 선배 귀농인의 영농경험담으로 귀농인의 성공 정착을 위한 실무 활용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3일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모바일 기기 사용이 서툰 고령의 귀농·귀촌인이 모바일 기기의 기능을 익히고 화상수업을 접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친환경 농약 만들기 실습을 진행해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여 교육생들로부터 “귀농 초기 정착과 앞으로의 영농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상담과 함께 귀농 창업 교육 및 다양한 작물 재배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