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자매결연단체 ‘해운대구 직거래장터’에 13개 업체 90여 품목 선봬

하동군은 26·27일 양일간 부산시 해운대구청에서 열리는 ‘해운대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명품 하동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해운대 문화복합센터 앞 해운대구청 신축 이전 부지에서 하동·밀양·함양·고성 등 도내 4개 시·군 50여 업체가 참가해 각 지자체 명품 농·특산물을 부산 소비자들에게 홍보 판매한다.

하동군에서는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전통이레식품, 하동전통식품 등 관내 13개 업체가 참여해 딸기, 미나리, 재첩국, 장류, 김부각, 경옥고 등 90여 품목을 선보이며 하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1시간 동안 부산 지역방송에서 유튜브를 촬영해 하동 소개는 물론 명품 농·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인 해운대구 주민들에게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하동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부산지역에 판매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마케팅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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