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연구원 직원 단체헌혈 캠페인 참여

창원시정연구원(원장 전수식)이 26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연구원 직원 15명은 이 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구원 입구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원으로 연말 바쁜 연구 활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줄고 있는 현실에서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 날 헌혈에 동참한 전문연구원은 “코로나19로 헌혈을 꺼려하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들었다. 이번 헌혈로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기쁘고 보람차다.”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정연구원은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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