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전기차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10월 말 기준 양산시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6,072대에 이른다.

이날 훈련은 전기차 화재특성에 맞는 대응으로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하여 화재차량을 밀폐하고, 발화부 방수, 냉각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박정미 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내연기관자동차와 다른 화재진압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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