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상원)·새마을부녀회(회장 권두남)에서는 12월 2일 하이면체육공원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경로당 및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그린파워 및 하이면 각종 사회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권두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열 하이면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직접 김장김치를 담고 이웃과 나누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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