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또 같이 나누는 세상’으로 한 뜻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일 경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한 ‘2021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함께 또 같이 나누는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1년 동안 헌신의 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출입구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으며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조점순 총무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시청과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수상자 25명은 평소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국회의원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군수 표창,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호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려를 다양한 방법으로 몸소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서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과 뜨거운 열정을 나누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세상은 희망이라는 고운 빛으로 채워졌다. 함께 또 같이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바로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한마음대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탄소중립 실천 서약’과 ‘당당한 용기! 주머니 꾸미기’ 활동으로 기후위기 앞에 놓인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환경 살리기에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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