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2월 1일 오후 7시 9분께 진주시 집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피해를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작은 방 천장 형광등과 연결된 전선이 합선되어 발생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 소리를 듣고 화재 발생을 인지한 거주인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 시도하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진됐으며, 세대에 있던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해 신속히 화재 감지 및 진화 시도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집집마다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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