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이 6일 4호관 3층에서 ‘2021년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육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전공+드론」을 접목한 기술을 선보여 드론 특성화 대학의 면모를 대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LINC+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6개 학과 21개 작품과 지난 5년간 드론URI센터에서 실시한 드론활용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10개 대표작품 등 총 31개 작품을 선보였다.

드론측량, 드론재난, 드론촬영 및 드론부품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LINC+고도화형 사업의 목표인 ‘드론활용서비스(DaaS_Drone as a Service)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비즈캠퍼스 구축‘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보여 주었다.

출품된 작품은 드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이루어졌고 영예의 대상 작품은 “감지기 측정용 드론” 출품한 소방전기계열 2학년 김구 학생이 수상했다.

박유동 총장은 “LINC+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드론활용서비스 비즈니스모델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전공에 드론을 쉽게 접목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올해 작품의 수준이 높아진 것은 그 동안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전력투구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LINC+육성사업에서 축적된 드론활용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 및 산업체를 선도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취·창업 향상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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