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6일부터 보조금24 내 전국 지자체 수혜 서비스 제공

- 2022년, 위기 가정에 ‘찾아가는 보조금24’ 시행 예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 16일 행정안전부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대상 ‘보조금24 서비스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

‘보조금24 서비스 평가’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이뤄졌으며, 고성군은 장려상 수상에 따라 12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보조금24는 국민이 일일이 기관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정부24 홈페이지나 앱에서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성군은 보조금24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고자 청년인턴을 활용해 읍·면사무소에 보조금24 집중창구를 운영하고, 군민의 접근성이 좋은 목욕탕·식당·카페 등 1,000여 개소에 보조금24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했다.

그 결과 ‘보조금24 서비스 평가’ 기간 내 경남도 전체 이용 건수 6,679건 중 고성군 이용 건수가 2,749건으로 41%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일자리창출과 전국 최고의 이용 건수를 동시에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혜택이 있는지 몰라서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금24 서비스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조금24 시행 초기에는 중앙부처 제공 350여 종의 서비스만 제공했으나 12월 16일부터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 ‘지자체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2022년 상반기에는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위기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보조금 등 지원책을 맞춤 안내하는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으로, 고령,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렵거나 생계 활동으로 혜택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없는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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