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가수 영탁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2월 15일 고성군에서 개최된 고성희망드림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영탁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시설 와로 및 주순애원을 방문해 출연료 전액을 전달하고 시설장애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연예인을 접할 기회가 없는 시설장애인들은 즐겨 부르던 노래 ‘찐이야’의 가수 영탁과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는 등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가수 영탁은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작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내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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