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으로 코로나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대한민국이 절망의 늪을 건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농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의 생활은 더욱더 힘들게 느껴지는 한 해였습니다. 정부의 기준 없는 방역 대책은 서민경제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연일 증가하는 확진자는 앞으로의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라는 말처럼 힘드시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용기와 의지로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잘해왔습니다. 서로 보듬고 화합하며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면 못해낼 것이 없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농업농촌과 민생을 챙기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새해에는 군민의 형편이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관계부처와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과 유기적으로 공조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함께 힘 모아 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22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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