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돌봄이웃 150명에게 2팩씩 300팩 지원 -

양산시 북정동 소재의 언덕집(추어탕 전문점)에서 지난 10일 돌봄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추어탕 300팩(300만원 상당)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언덕집은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로 등록되어 평소에도 복지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을 위해 매월 십만원씩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선풍기 10대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언덕집에서 이번 겨울철 보양식으로 기탁한 추어탕은 150명의 돌봄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이날 언덕집의 이재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어탕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추운 날씨에 돌봄이웃들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