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유명재, 이미주) 회원 20여명이 지난 13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나눔 행사와 고추장을 담아 관내 돌봄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기탁한 고추장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6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명재·이미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장은 “찹쌀과 엿기름을 이용하여 전통방식으로 정성을 들여 고추장을 담궜다”며 “관내 돌봄이웃에게 회원들의 정성이 전달되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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