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건축사회(회장 신을재)가 지난 13일 경남도립거창대학 건축인테리어계열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업결손이 어려운 재학생들 대상으로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 기탁했다.

신을재 회장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우리지역 대표 대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동 총장은 “거창군 건축사회의 경남도립거창대학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학금을 전달받은 건축인테리어계열 계열장(강병두 교수)은 힘든 가정형편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해 주시고 또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로 인해 열심히 교육의 안내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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