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회장 채한식)는 지난 11일과 14일 2회에 걸쳐 사과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전정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있으며, 거창군 과수 영농상담실 성낙삼 전문위원을 초청해 고제면 봉계리와 개명리에 소재한 과원에서 현장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동절기 과수 전정을 앞두고 올바른 수형관리 및 과원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 실습으로 이루어진 교육 과정은 참석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채한식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교육에 적극 참여해준 농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기별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해 올해도 주민모두가 풍년농사를 지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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