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극복 지원 위해 - 
- 1월 17일부터 2주간 새해·설명절 맞이 소비촉진 이벤트 -

양산시는 2022년 배달양산 가맹점 중개수수료를 지난해과 같이 ‘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달양산은 양산사랑카드를 기반으로 한 배달주문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한 외식배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에 도입했으며, 민간배달앱(최고12.5%) 수수료 부담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 없이 운영해 왔다.

2022년에도 중개수수료(2%) 부담을 없앰으로써 기존 가맹점 뿐 아니라 수수료 부담으로 배달시장 진입을 꺼려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게 됐다.

또한, 새해‧설명절 맞이 소비 촉진을 위해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배달양산에서 20,000원이상 배달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실시간으로 지급한다. 또 24일부터 30일까지 양산사랑카드로 10만원 이상(합산가능) 결제하면 1만원 배달양산 할인쿠폰(1인1매)을 실시간으로 지급한다.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배달앱으로 알려지면서 배달양산으로 주문하려는 시민들의 ‘착한 소비심리’가 확산되고 있고, 시에서도 매달 할인쿠폰을 제공하면서 더욱 배달양산으로 인한 주문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배달양산은 지난해 6월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주문건수 8만1천8백건에 거래금액 17억 4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배달양산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지역 소상인과 상생하려는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 덕분”이라며 “올해도 수수료 지원 혜택으로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과 소비자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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