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원, 익명의 기부자 200만원 장학금 기탁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일 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을 기탁 하였다. 남면 새마을부녀회 강경순 회장은 “2021년 김장 나눔 봉사와 재활용 비누 판매 사업 등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인구감소에 심각성을 느끼고 고향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기부자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이 든 봉투를 전해주었다. 기부자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학생들에게 향후 남해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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