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활동으로 “만나면 행복한 세대 간 연결사업” 추진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배명식)는 지난 19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장·부회장·분과위원장 등 임원 8명이 모여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회의는 지난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설과 지역의 특색이 담긴 연간계획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또한, ‘분위기 사는 분과별 활동’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분과별 활동을 독려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치위원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특화사업으로 ‘만나면 행복한 세대 간 연결사업’ 내에 남하면 가이드북 「무릉도원, 어디까지 가봤니?」책자 제작과 대구한의대와 연계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배명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지역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인적 자원을 발굴·홍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어르신과 청년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단단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올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남하면에서 주민자치의 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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