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떡국 드시고 건강하세요”

거창군 신원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판조, 백진숙)는 1월 20일 관내 26개 경로당에 떡국떡 150kg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는 신원면 새마을협의회가 봉사활동으로 조성한 자체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회원들이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새해인사를 드리면서 떡국떡을 전달했다.

정판조 새마을협의회장은 “연일 한파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오늘의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 함께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팔순어르신 사랑의 효나눔, 사랑의 고추장 나눔, 추석 맞이 쌀 나누기 등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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