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의 활기차고 용맹스러운 기상으로

거창청년회의소(회장 이치원, 이하 거창JC)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1시 거창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2022년 거창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강철우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후원기관인 거창군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거창JC 회원과 특우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새해를 알리는 시루떡 절단식을 통해 군민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매년 새해를 기념한 떡국 오찬은 생략되었으며,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새해 응원과 코로나19로 빼앗긴 일상의 회복을 희망하는 메세지로 신년인사회는 마무리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식목일 행복나눔사업, 어린이날 자동차 극장과 장난감 체험키트 전달, 최근 의류 무료나눔 행사까지 거창JC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견뎌온 것처럼 삶이 어려워도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치원 거창JC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2022년은 ‘청년들의 희망! 열정으로 하나되는 거창JC’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젊은 청년단체의 리더로서 거창군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거창JC는 국제적 소신과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거창군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회의진행 교실, 식목일 기념 행복나눔사업,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