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친화 공간 및 노인시설 등 현장 점검에 나서

고성군 이기봉 부군수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9일 여성 친화 공간 및 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방역 점검에 나섰다.

이기봉 부군수는 지난해 고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사업 활성화 허브 공간으로 조성한 여성 친화 공간을 방문해 지역 여성의 소통과 교류, 군민참여단, 고성쉬어로즈 등 거버넌스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 활용이 많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많은 곳이니 출입 관리 등 방역에 한번 더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노인 교실, 노인단체 등을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니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과 방역 대응조직을 강화하고 환자 발생 시 긴박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여행이나 고향 방문을 자제하며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부득이하게 고향 방문 시 자가용 이용하기 △휴게소 잠시 머무르기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 부탁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설 연휴 전 관내 노인요양시설 감염 비상 대응협의체 구성하고 시설별로 노인요양시설 대응팀 구성, 임무별 담당자 지정 편성, 대응훈련 등을 구축해 집단감염 발생 대비 현장 대응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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