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확진자의 가족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거창군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확진자 가족 1명과 유증상자 1명, 총 2명이 확진판정(거창262∼263번)받았다고 밝혔다.

거창262번 확진자는 거창261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1월 20일 거창261번이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거창263번 확진자는 1월 15일∼18일 전북지역과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타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몸살기운, 근육통,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확진되었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전파 방지 및 유행속도 둔화를 위한 조치에 군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3차 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비롯하여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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