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생비량·신등 3개면에 쌀 260포 전달

산청군 소재 기업과 개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쌀을 함께 기탁했다.

21일 신안면사무소는 한진솔라, 송죽건설, 대한자재와 안재현, 공판식, 김창환씨가 10kg 들이 쌀 260포(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쌀은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의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솔라, 송죽건설, 대한자재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기업들이다. 안재현, 공판식, 김창환씨는 해당 기업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쌀 기부에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이웃들을 대신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기업과 개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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