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연동마을 안길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해 1월 21일 구만면 저연리 연동마을회관에서 ‘연동마을 안길 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안길 확포장공사 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설현황 및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동마을 안길은 그간 폭(B=3.0m)이 좁고 도로가 노후돼 교통사고와 재해의 위험이 많고 주민들의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올해 1월 실시설계 초안에 대한 지역민 협의를 거쳐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 후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연동마을 안길 도로는 연장 252.8m, 폭 3.0m에서 4.0m 등 확포장이 진행돼 마을주민들의 도로 이용이 편리해져 주민들의 불편이 한층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연동마을 안길을 비롯한 관내 노후한 마을안길 정비사업에 군비 56억 원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보행 및 차량(농기계) 통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