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곳간”으로 2022년 새롭게 출발!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인생, 공공위원장 문재식)는 지난 21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식 및 민간위원장 선출에 이어 2021년도 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상반기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26일 개소식을 앞둔 북상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홍보 및 후원자와 수혜자의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아울러 설 명절 대비 협의체 자체사업으로 ‘설 명절 사랑의 떡국나눔 사업’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선출된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북상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 사업추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문재식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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