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내 4개 기관단체 함께 온정 베풀어 =

 

도천면(면장 손광환)은 면내 단체와 연계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구에 지난 21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도천면 송진리에 거주하는 김모 씨(57세)는 지난 20일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집이 전소돼 생활터전을 잃었다.

이 소식을 들은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광환․송왕재), 도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추두연), 도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명희), 도천면적십자봉사대(대장 박보애) 4개 단체는 각 단체별 20만 원씩 총 80만 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대상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 김모 씨는 “집이 한순간에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광환 면장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면내 4개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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