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264번 확진자 관련 1명, 거창265번 확진자 관련 2명

 

거창군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하여 지난 23일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3명이 확진판정(거창266∼268번)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266번 확진자는 거창264번 확진자와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동거가족으로 거창264번이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1월 23일 확진되자 당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창267번 확진자는 거창26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업무상 차량 이동과 식사 등을 함께 하는 등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268번 확진자는 거창265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헬스장에서 거창265번과 1∼2m 정도 거리에서 함께 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관내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인된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500명대를 기록하고 국내 오미크론변이 검출률이 50%를 넘은 위기상황이다”며 “현재의 방역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타 지역 방문 및 설 연휴 친척, 지인만남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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