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관람도 식후경, 전통음식 맛보고 가세요!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점형)는 지난 27일 양동인 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수승대체험휴양마을 야외무대에서 농산물판매소 및 전통음식점 운영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위천면에는 명승 수승대와 황산고가, 동계정온선생 고택 등 유래 있는 관광지가 있고 해마다 국제연극제가 열리는 곳으로 휴가철이면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올 해는 특별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따가운 햇살과 맑은 공기를 머금은 신선 농산물과 주민들의 정성이 더해진 전통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경제도 살리고, 머무르기 좋은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2017년 지역특화사업으로 계획했다. 거창한 여름연극제 기간에 맞춰 다음달 13일까지 농산물판매 1개소, 전통음식점 5개소로 운영하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강국희 위천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번행사를 준비한 위천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하였다.

한편, 위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면소재지, 상천마을, 황산 2구 마을의 낡은 벽화를 보수하고 스토리가 있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거창한 여름연극제 개막 전에 완료해 관광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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