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와 불안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대책마련 촉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21일, 살충제 계란파동으로 축산농가와 지역민심 불안 해소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거창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강석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거창사무소를 방문해 거창군 지역의 살충제 계란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후, 거창 소재의 산란계 농가를 격려 방문했다.

강석진 의원은 “거창지역은 조사결과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의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식약처와 농식품부의 사전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석진 의원은 “지난 16일 복지위 업무보고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 식약처장에게 질의를 했음에도 제대로 답변도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살충제 계란이 국민 식생활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원인조사와 후속대책, 그리고 사전예방 대책을 완벽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석진 의원은“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전 농가에 검사를 강화하고 동물용 의약품 사용기준을 준수토록 농가 홍보와 교육 계획을 철저히 세워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사태의 불안감을 조기에 불식 시키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