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이 수출로 활로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은 21일 단성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년산 양파의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날 선적식에는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박충기 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 양파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선적된 양파는 288t, 1억1500만원 상당으로 대만으로 향한다. 향후 현지시장 반응에 따라 1000t 가량을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이재근 군수는 “양파 산지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
경상남도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는 지난 20일 합천읍 장계리에 위치한 경남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수혼비 앞에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합천축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합동으로 그간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으로 인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려 천지신명께 고하는 수혼제(獸魂祭)를 올렸다.수혼제는 가축전염병 예찰, 병성감정, 도축검사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관내 기관이 각종 질병예방 활동, 연구 등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진혼(鎭魂)행사다.참석자들은 희생 동물들의 고마움을 되새기고 넋을
세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며 웰니스 관광 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른 산청군이 이번에는 대만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산청군은 21일 대만 현지 대형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를 가졌다.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경남도 주관으로 산청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해 추진됐다.특히 최근 국제적인 관광 흐름인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팸투어를 통해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위험 정신질환 환자의 집중 케어에 나선다.군은 20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전범욱 산청경찰서장, 최만우 산청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관리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평상시 환자들의 관리는 물론 정신건강증진,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이송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협약에 따르면 산청군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발견과 관리는
산청군이 오는 7월 5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를 각 읍면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돕는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개인욕구에 따라 낮 시간에 교육과 취미, 여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대상자는 만 18세에서 65세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다. 단축형 월 44시간과 기본형 월 88시간, 확장형 월 120시간의 3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지원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씻어나온 버블 오디’ 제품을 출시했다.20일 산청양잠조합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nue.co.kr/)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리산이야기(https://smartstore.naver.com/jirisanstoryfarm/)’에서 올해 수확한 ‘씻어나온 오디’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씻어나온 버블 오디’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으로 수확 후 바로 먹기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산청양잠조합의 ‘버블 오디’는 기존 오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된 산청군에서 웰니스 관광 운영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산청군은 20~21일 양일간 동의보감촌에서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과 문체부, 관련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관광 운영협의체 2분기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웰니스 관광지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웰니스 관광 사업 현황과 주요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의 ‘지역사회 밀착형 웰니스 관광지 육성’ 강연과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사례발표를 듣는 한편 새로
꾸준한 토속어류 방류와 어도 개보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이 ‘민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군은 20일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에 쏘가리 어린고기 3만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군은 매년 쏘가리, 은어, 다슬기등 다양한 토속어류를 방류해 수산자원 자원 증식에 힘을 쏟고 있다.그 결과 쏘가리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국의 많은 쏘가리 낚시 마니아들이 산청을 찾아 손맛을 즐기고 있다.군은 매년 산청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를 개최, 산청이 쏘가리 낚시의
롯데칠성음료㈜가 산청에서 생산, 전국에 판매하는 생수 1000만병에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라벨이 부착된다.산청군과 롯데칠성음료는 19일 군정회의실에서 이재근 군수, 김찬수 롯데칠성㈜ 생수사업부문장, 축제위원회 임종식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 축제·관광홍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협약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산청IC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함께 알리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
산청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이 가야사를 비롯한 문화재의 연구․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산청박물관과 경상대학교박물관은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가야사 복원과 산청에 있는 가야고분군 문화재의 조사 등 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고고학 전공자와 학생들의 현장실습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개최예정인 기획전은 생초고분군의 출토 유물을 전시해 가야시대 생활상과 대외교류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산청박물관은 산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의 전시와 보존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피해 예방과 지역민 안전을 위해 배수펌프장 시험가동과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배수펌프장 점검을 실시했다.군은 지역 내 배수펌프장 11곳에 CCTV, 원격감시제어반, 배전반, 배수문 등의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기상악화와 호우특보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배수펌프장을 24시간 상시 가동할 수 있는 비상
산청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 회원인 안덕래씨가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리산 힐링 시낭송회는 최근 안양문화원에서 열린 제1회 안양 전국시낭송대회 본선 경연대회에서 안덕래씨가 대상을, 정서영, 정재훈, 강정희씨가 장려상, 육선희, 이기숙씨가 참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대회는 안양시울림낭송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청, 안양문화원, 한국숲힐링문화협회외 여러 시낭송단체에서 후원했다.이번 대회 본선 무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33인이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차지한 안덕래씨는 상금 100만원과 시낭송가 인증서를 수상했다.안덕래
산청군이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검정고시 지원사업에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18일 군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9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3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저학력 학습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검정고시제도를 활용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국 지자체와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공모사업에서 산청군은 평생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군은 이
산엔청복지관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복지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과정과 영상제작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스스로 영상을 제작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도록 지원했다. 또 올바르게 미디어를 읽는 능력을 길러 다양한 시각으로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과 영화 상영, 영상제작과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진주미디어센
산청군이 길이 좁고, 돌아 나올 공간이 없어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마을들을 대상으로 ‘버스 진출입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버스가 소통하지 못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마을의 진입도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오는 2024년까지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12곳 마을의 버스 진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에는 26억원을 들여 5개 마을의 사업을 추진한다.보상협의가 완료된 차황면 우사마을, 삼장면 신촌, 오부면 중매, 신등면 수청 등
산엔청복지관은 2019년도 60+교육센터 노인수요맞춤형 교육과정에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선정돼 ‘스마트한 산엔청시니어’를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한 산엔청시니어’ 교육은 김윤숙 모바일 지도사의 강의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15주 간 진행된다. 산엔청복지관에서 진행하고 1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세대 간, 또래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이다.교육을 받는 한 어르신은
산청군은 14일 피서철을 앞두고 덕산문화의 집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 참석한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100여명은 물놀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수칙, 장비이용방법을 숙지했다.안전관리요원들은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원들에게 익수자 판단과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하는 등 인명구조 요령도 배웠다.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23곳의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회장 이인철)가 고향에서 월례회를 갖고 고향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전국산청향우연합은 지난 14일 이재근 군수, 이만규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군의원과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이인철 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지역향우회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월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향우들은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각종 향우 행사와 산청 농특산물 적극 구매 등 고향 발전에 이바지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특히 군과 향우회간 교류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토장학 사업
산청군이 오는 30일까지 ‘2019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7월10일부터 8월28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귀농·귀촌(희망자)인과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과 약초재배 기술교육 이수자, 약초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개설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40명이다.일반과정은 농산업 기초교육과 함께 약초재배·관리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약초교육 이수자 및 약초 재배농가를 위한 약초재재·관리교육과 약초가공·유통 중심으로 마련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7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