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의 시작과 함께 이웃사랑 전하는 활동 전개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는 3월 6일 고성읍 일원에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란 주제로 이웃사랑 활동을 진행했다.

새싹이 움트고 새 희망으로 부풀어야 할 봄철은 세계적으로 오히려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Spring peak)로, 이는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계절적인 요인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이날 활동은 장미꽃 한 송이와 함께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 이웃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심각해지고 있는 자살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 존중 자살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하여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활동을 기획한 김인근 지역공동체분과장은 “모든 관계의 시작은 서로를 향한 관심과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봄의 시작과 함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본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활동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성진 대표위원장은 “여러 상황으로 힘든 시기지만,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고성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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