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9일 ‘제12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신안면 산청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청군 궁도협회(회장 김재왕)가 주최했다.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궁도 동호인 12개정 30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위까지 시상을 진행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로 이웃한 4개 군 궁도인들이 산청에 모여 화합을 다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군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자
산청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직원 및 관계자 51명이 참여했다.한국농어촌지사 진주산청지사는 산청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8개 읍면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또 지난달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열린‘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이은수 한국농어촌공사
산청군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의령군은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1차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체험장과 관광명소를 다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을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이다.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5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체험비(7만원~10만원)가 지원된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군은 2024년 이월체납액 990백만원 중 35%인 347백만원을 올해 징수 목표로 정하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300백만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자동차세 2회
오태완 의령군수가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정 방향 제시와 정책·애로사항을 건의한 161명의 군민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오 군수는 서한문에 "군정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제안에 감사드리며, 시일이 다소 걸리더라도 건의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3개 읍면 전역에서 개최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161명이 199건의 정책 제안을 했다.군은 오태완 군수의 감사 서한문과 함께 건의 사항 검토 결과 의견서를 함께 송부했다. 단기간 해결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동부국민체육센터가 7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부국민체육센터는 부림면 신반리(대한로 1688-3)에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걸쳐 연면적 1천731.25㎡ 규모다.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하여 2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다.주요 시설로는 ▲10×25m 규격의 수영장(4레인) ▲헬스장(21종)이 있으며 체온유지실, 샤워실, 야외쉼터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 시설도 갖추고 있다.이번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희소식에 부림·지정·궁류 등 의령 동부권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의령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파격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정책과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의 세대교체를 시행한다.작년 8월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된 박완수 도지사와 청년농업인의 간담회에서 농지확보, 초기 스마트팜 조성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고,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농의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되며, 이 사업으로 ‘경남 청년팜’ 조성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도, 사천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이하, 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지난 1월 16일 사천시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 현판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남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 수립 추진계획, ▲우주항공청 개청 동향과 도, 사천시 추진사항,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정주여건 시책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현지의 협력 기관을 발굴하여, 8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문화·교육·관광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은 1949년 설립된 중국 청도시 국유 문화기업으로 신문사(청도일보, 청도조보, 노년생활보 등), 잡지사(청도화보, 독보참고), 여행사(산동성노년국제여행사, 청도보업국제여행사), 청도신문망 등 뉴스사이트 5개, 관해뉴스 등 앱(APP) 6개를 운영중이다.이번 협약으로 산동사무소는 청도보업전매그룹과 협력하여 경남에서 개최하는 축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금) 도교육청과 제2청사 중앙 현관 앞에서 ‘포용을 고취하라’ 캠페인을 열었다.경남교육청은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주제(포용을 고취하라)에 맞게 성별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자는 의미로 여성의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을 나눠 주었다.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남녀 모두 평등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함께 기념하고 행동하는 날인 만큼,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양산시 서창동은 8일 서창동 기관단체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창동 택시승강장을 중심으로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국토대청소는 서창동 주민자치회 단체 회원과 적십자봉사회 단체 회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민미경 서창동장은 “봄을 맞아 앞장서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쾌적한 서창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우) 위원 20여명은 8일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약 660㎡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조성된 텃밭에서 손수 길러 재배한 감자와 무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참여형 봉사 활동으로,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이날 행사에는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평산동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도
거창군은 소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위한 신규·특수시책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행정, 농업인과 연계 3월부터 농작업대행사업을 전격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유휴농지를 활용해 노동력을 제공하고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70세 이상의 고령농 또는 0.5ha 미만의 소농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가당 200평을 기준으로 5만원 중 4만원을 보조해 주고, 200평 초과 면적은 농작업을 하는 농가의 자부담으로 추진한다.
함안군은 지난달부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수급 자격 관리 및 급여의 적정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연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간조사는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일용근로자나 사적이전소득 부과자, 학적변동자 등 공적자료로 변동 확인이 어려운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형식적인 조사를 벗어나 읍면 복지담당자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주여부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빈틈없이 조사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연계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는 지난 8일 동거창농협 친환경교육장에서 105명의 입학생과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부노인대학(학장 백풍길)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신종학 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백풍길 학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입학식 후 교양강의 및 노래교실 수업으로 활기차게 학사일정을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거창노인대학만 운영 해오다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공동단장 김병태・이재용)은 지난 7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화려한 야경명소로 탈바꿈한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폴리를 방문했다.이번 견학은 2025년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예술 등 전 분야에서 기념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사업 추진단은 광주시청과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열린공간', '광주사랑방', '아이러브 스트리트', '무등의 빛' 등 광주폴리의 여러 작품을 둘러봤다.광주로 진입하는
어렵게 시험에 합격하고도 자발적으로 공직을 떠나는 저연차공무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의회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도 자기계발휴가 5일이 부여될 전망이다.박진현(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남도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1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각각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저연차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개정 조례안에는 ▲공무원증의 발급·휴대
“마산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자유민주주의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제64주년 3․15의거를 일주일 앞둔 8일, 경상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눈길을 끈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쌍학 도의원(창원10,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서 마산 3․15의거가 없었다면 4․19혁명을 이끌어내지 못했을 것이며, 부마민주항쟁이 없었다면 유신체제의 붕괴도 오늘날의 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다”면서, “그럼에도 현행 헌법 전문에는 민주이념으로 4․19혁명만 언급되어 있다”고 했
일본의 ‘히키코모리’로 시작된 고립·은둔 담론이 보다 폭넓고 적극적인 정책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부는 ‘고립·은둔 청년’을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대상자로 표시하고 전국 단위 첫 실태조사를 벌여 정책을 수립하고, 경남도의회에서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은둔 뿐만 아니라 고립을 포함한 첫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다. 한상현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안’이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 14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타 시도의 경우 조례 대상을 사회적 고립청년(서울, 대구, 제주)이나 은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