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약 한 달간 통행을 통제했던 말티고개 봉황교의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통행을 재개했다.시는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우회로를 사전 홍보하고 신호수 배치와 공중비계 설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해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선학산과 비봉산을 잇는 봉황교의 목재바닥과 일부 부식이 진행된 시설물을 도장 및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봉황교 양측 주변 흙콘크리트 포장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우천 시 토사유실 및 배수불량 문제도
진주시는 21일 시의회에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총규모는 1조 8418억 원(일반회계 1조 4917억 원, 특별회계 3501억 원)으로 2023년 본예산에 비해 1289억 원, 6.54% 감소했다.내년은 올해에 비해 재정 여력이 부족함에 따라 진주시는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사무관리비․ 여비․ 업무추진비와 같은 경직성 경비를 삭감하는 노력도 기울였다.이날 제252회 진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승격플레이오프에서 4 – 1로 승강결정전에 진출했다.리그 4위 자격으로 리그 3위 거제시민축구단과 승격플레이오프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부터 거제시민축구단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에 실점을 했다. 그러나 빠르게 반격에 나섰고, 전반 28분 7번 이현성의 크로스를 18번 이현일이 정확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35분 골키퍼부터 시작한 빠른 역습을 11번 이상준이 마무리 지으며 역전에 성공하며 2 – 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서도 공격적인 운영으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진양호 물빛갤러리에서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생’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생’과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보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시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친화 지역특화사업,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지방자치 시대에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기여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와 위수탁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진주시 참진주여성대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세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주민등록시스템, 무인민원발급기 등 행정전산망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민원여권과를 찾은 조규일 시장은 지난 17일 행정망 장애로 서비스가 중단된 주민등록행정시스템 접속 여부 및 민원서류 발급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민원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는지 직접 주민등록등본을 신청해 발급해 보기도 했다.조규일 시장은 “현재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민원서류 임시발급 방안 등 매뉴얼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시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모니터
‘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백인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개최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단식과 복식경기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개회식에서는 장애인탁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김희화 전무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를
‘2023년 추계친선 족구대회’와 ‘제6회 진주시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가 19일잇따라 개최됐다.‘제6회 진주시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가 경남자동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진주시풋살협회(회장 이광윤)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4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개회식에서는 진주시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인호 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를, 이민순 진주신문 대표가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한편 진주시족구협회(회장 문태식)가 주최·주관한 ‘2023년 추계친선 족구대회
진주시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작기에 수확한 진주 금실 딸기 1.6t을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하반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딸기는 해마다 3000t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농산물 전체 수출액 중 80% 차지하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난해 전국 딸기 수출량을 보면 경남지역 수출 점유율이 94%이며, 이중 진주시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진주시 수곡농협수출농단(조합장 문수호)과 수곡알찬수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우)에서 생산한 ‘금실’품종으로, 경남농업
진주시는 ‘하모’의 대도시 공공 전시, 상시 관광 콘텐츠 운영 등으로 관광 캐릭터 하모의 전국적인 인기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진주시 공공미술 캐릭터로 선정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진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한 하모는 진주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을 형상화한 관광캐릭터로, ‘하모’라는 이름은 긍정의 의미를 가진 진주 사투리에서 따왔다.하모 머리 위 조개와 목에 두른 진주목걸이는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파도무늬 꼬리는 진주를 대표하는 ‘물’을 형상화해 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
진주시는 15일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공설운동장 야구장’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야구동호인 및 체육관계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진주시는 2010년부터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한 노후화 된 신안동 공설운동장 야구장 1만 2700㎡를 올해 3월 사업비 9억 원 투입하여 10월 준공했다.기존에 마사토로 조성되어 있던 야구장 바닥을 야구공의 불규칙 바운드를 줄여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인조 잔디로 교체했다.또한 도로 및 주택지와 인접한 체육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상봉동주민자치회에서 ‘내가 만드는 행복 한 끼(이하 ‘행복 한 끼’) 프로그램을 관내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행복 한 끼는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인 ‘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의 한 프로그램으로써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함께 요리하고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11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발굴해 돌봄 공백 아이들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진주시는 1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대응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시는 현재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나, AI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부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및 훈련을 했다.이날 서울대학교 수의학교 송대섭 교수의 조류인플루엔자의 진화에 대한 교육 강의가 먼저 진행됐으며, 가금류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살처분에 대처하는 내용으로 모의훈련이 전개되었다.훈련내용은 살처분 투입 전 현장 대응, 작
진주시는 13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노인들이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의 시설을 구축하는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면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업 5곳 서울 금천구, 서울 송파구, 경남 진주시, 전남 영암군, 전북 익산시를 선정했다.진주시는 실버 식당과 코인 빨래방 운영을 위한 시설지원을 제안했다. 실버식당은 고령자복지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진주시의 야간관광자원 3개가 선정되었다.대표 야간관광자원으로 뽑힌 진주시의 야간관광 콘텐츠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이다. 진주시의 3개 콘텐츠 선정은 경남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야간관광 대표도시 진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올해 126만 명이 찾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서 매년 차별화된 테마의 유등과 동반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
비봉산 산신제 제향위원회(위원장 장성선)는 음력 10월 초하루인 13일 진주고등학교 뒤편 비봉산 산복도로변에서 100여 명의 상봉동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4회 비봉산 산신제를 거행했다.이날 제관은 통장협의회 회장인 장성선 제향위원장이 초헌관을, 아헌관에 배인엽 상봉동장, 종헌관으로 정의창 진주고등학교장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려 진주시의 발전과 동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을 가졌다.비봉산 산신제 행사는 지역의 뜻있는 주민들이 진주의 옛 기상을 되살리기 위해 제를 올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간신앙의 형태로 전
진주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 및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채소, 꽃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인지․사회 건강을 치유하는 농업 활동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평면 물사랑 치유농장에서 참여자 특성에 맞춰 자연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5회에 걸쳐 진행됐다.매주 농장을 방문해 ▲나만의 텃밭 만들기 ▲텃밭에 작물 디자인 및 식재 ▲텃밭 가꾸기와 운동회 ▲허브스틱 만들기와 과일 타르트 꾸미기
진주시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인 바닥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에 설치하고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인 미디어파사드 조성 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야외용 빔프로젝트를 통해 일몰 후 원도심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운영규모는 빔프로젝터 5기, 3D 영상을 투사할 매시스크린 등 운영장비와 함께 20m×4m 규모의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사용자 움직임을 감지하는 라이더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이 비누방울 같은 영상 내 객체를 터뜨리는 체험 등 반응형 요소도 포함했다.주요 컨텐츠
진주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수도시설 동파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계량기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 및 긴급 복구를 위해 대행업체 6개소와 긴급지원반을 편성했다. 또한 장비 확보와 신속한 민원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인 진주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진주시는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9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철도문화공원은 2012년 진주역의 가좌동 이전 후 원도심 노후화와 함께 주변 환경 저해 시설이 된 옛 진주역 폐철도 부지에 진주시가 2019년부터 시작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위해 올해 6월부터 개방된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다.올해 철도문화공원에서는 차량정비고와 넓은 잔디마당 등을 활용하여 ‘2023건축문화재’, ‘2023 진주시 청년주간 행사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특별 이벤트 ‘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나이트 미션투어’를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진주시 관외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후 4시부터 야간시간에 진주시의 대표 야간관광지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는 현장 이벤트와 인증샷 특별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현장 이벤트는 진주성, 진주성 맞은편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 유등공원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와 김시민호, 중앙·논개시장, 진주남강음악분수대, 남가람 별빛길, 천수교 등 진주시의 야간관광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