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은 지난 21일 석대마을 솔바람 쉼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회 단성면 석대마을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석대마을 음악회는 2013년 제1회, 2017년 제2회 개최 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잠시 중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음악회에서는 시 낭송, 가야금 연주, 합창, 클라리넷 연주, 지역주민 한마당 노래자랑 등을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이 틈틈이 익힌 취미를 직접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단성면 관계자는 “마을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함양군은 지난 22일 선조들의 과거 길을 걸으며 옛 정취를 만끽하는 ‘2023년 선비문화탐방로 걷기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문화마을 봉전이 주관하고 함양군이 주최하는 선비문화탐방로 걷기행사를 즐기기 위해 이날 오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농월정으로 모여들었다. 농월정을 시작으로 거연정 휴게소에 이르는 약 6km를 걷는 이번 걷기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광석⋅양인호⋅김윤택 군의원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생수, 주먹밥, 농산물 등이 제공되었고 선비 향낭 주머니 체험,
이승화 산청군수가 내년 산청군의 주요 사업과 관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산청군은 23일 군수실에서 부서별 담당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 및 군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항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농특산물 대제전 개최 △산청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대원사 계곡길 연장사업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다뤄졌다. 특히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산청군이 정원 조경문화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1일 시민정원사 심화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국립세종식물원을 견학하며 정원설계와 수목식재 등 정원조성과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산청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전반기 시민정원사 기초반 교육을 실시해 24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 시민정원사 심화반을 개설해 현재 23명의 교육생이 수강 중이다. 심화반 교육은 정원설계와 식재실습 등 실제 정원조
산청군은 지난 21일 산청읍 내리 숲 속 둘레길 일원에서 제8회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 대회는 ‘건강도 챙기고 가을도 느끼자’는 슬로건으로 산청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건강가정활성화사업으로 매년 진행되는 건강걷기 대회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걷기 구간마다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완주 시에는 기념 선물(현미, 백미 1㎏)을 증정받았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최고의 운동이다”며 “걷기대회를 통해
산청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20일 산청군은 ‘2023년 하반기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사업은 청년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만19세 이상에서 만45세 이하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유형별로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인 경우 최대 출산가정 150만원, 신혼부부 10
7년 연속(총 8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명품산청딸기’가 수확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리 권영민씨 농가에서 ‘지리산 산청딸기’를 첫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딸기는 장희 품종으로 달고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딸기는 12월 초 수확하는 촉성재배가 주를 이루지만 권영민 농가는 조기 수확 기술을 통해 딸기 출하시기를 앞당겼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예부터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아주 적합한 환경에
산청군 시천면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전해 눈길을 끈다.16일 시천면에 따르면 지난 9일 반천리의 한 주택이 화재로 전소됐다.이 불로 강모씨는 의식주를 걱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강씨의 어려움이 전해지자 시천면 사회단체와 기관,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슬픔을 나누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천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수)는 사회단체와 산청양수발전소, 시천면, 덕산목욕탕, 지역주민 등을 통해 위문금 550만원을 마련했다.또 시천면 이장연합회(회장 이호태)는 200만원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
산청군은 지난 14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3년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함양, 거창, 고성, 함안 등 도내지역 축구팀뿐만 아니라 순천시, 남원시 등 호남지역팀까지 참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에서는 10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특히 50대, 60대 팀들로만 대회를 구성해 장년층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을 다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풀리그 승점제로 치른 대회 우승은 앗싸팀(50대)과 거
지리산 산봉우리들에 둘러 싸여있는 산청군 시천면. 고개를 들면 지리산 천왕봉이 올려다 보인다. 주위를 둘러보면 지리산 중산리 계곡과 대원사 계곡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지나는 덕천강이 흐른다.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선비, 남명 조식 선생이 ‘무릉도원’이라 칭송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광이다.“그대는 요즘의 선비들을 살펴보지 않았습니까? 손으로 물 뿌리고 비질하는 예절도 모르면서 입으로는 하늘의 이치를 말하며 이름을 도둑질하고 남을 속입니다”라는 남명 조식 선생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담고 평생을 맑고 깨끗한 품행으로 청렴을 실천한 참 스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는 KT&G 복지재단의 ‘사회복지기관 차량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사회복지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공모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전국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는 차량(모닝) 1대를 지원받았다.이영란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차량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교통 취약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동지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산청군은 지난 12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코로나19 영향 등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산청군이 후원하고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대표 정해창), 경남광역자활센터(대표 박일현), 산청지역자활센터(대표 노준석)가 공동주관했다.행사는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경남지역자활센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1부 개회식에서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았
산청군은 ‘2024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3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산청군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소득증대사업은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자생력 강화와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분야는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한다.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곡
방문한 백경옥 씨 12일 오후 2시 경 120만 번째 입장객유쾌한 댄스 퍼포먼스... 꽃다발과 한방약초 선물세트 증정(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11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관람객이 115만 5804명이었고 12일 오후 1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개장 24일 째인 지난 8일 100만 명을 돌파했고 기세를 이어 나흘만에 조직위에서 목표로 세운 120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여 성공 괘도를 달리고 있다.산청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들의
산청군농협(조합장 조창호)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산청메뚜기쌀의 소비자 홍보를 위해 2023년 10월 12일 오전 11시 차황면 점남마을 (금포림 체육공원)에서 ‘제27회 산청메뚜기쌀 축제’를 개최했다.산청 북부 황매산 자락 차황면은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친환경농업을 도입하고 있으며, 오늘날 대표적인 친환경쌀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산청메뚜기쌀 축제’는 지난 1990년 1회를 시작으로 소비자 현장체험을 통해 산청 메뚜기쌀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이 하였다.산청
산청동의보감한의원은 산청한방산업관광과 전통문화를 융합해 기획한 한방산업 복합문화프로그램 ‘동의별가, 빛 내리는 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4일 동의보감촌 동의본가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팀(40명, 1팀당 최대 5명)의 사전 신청자를 받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게 구성했다.특히 동의본가 전통한옥 마당에 피크닉존을 설치해 이색적이고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또 평소 습관과 증상으로 체질을 알아보고 체질에 맞는 한방음료와 도라지 정과, 약초강정 등 전통 간식을 제공하는 티테라피와 농
산청군은 14일 제8회 생활체육대회가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각 종목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산청공설테니스장을 비롯해 지역 내 체육시설에서 열린다.대회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종목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종목은 어르신 체육으로 대표되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와 테니스, 궁도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특히 순수 동호인 등 6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산청군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는 스포츠로 군민이 하나 되는 잔치로 산청군 체육발전의
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6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지난 5월 23일 개강한 명품딸기과정은 총 21회, 84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딸기 이론교육을 비롯해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시기별 핵심기술을 전수하고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수료식에서는 15회 이상 출석한 교육생 41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교육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교육생에게 조일태씨(단성면)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됐다.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시기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고 수료 한
산청군은 지난 11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지회장 이택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노인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산청실버합창단과 금이준이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이 이뤄졌다.유공자 표창은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어르신 등 28명에게 수여됐다.2부 축하공
산청군은 14일 단성면 성철공원(단성묵곡생태숲)에서 ‘제15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완스님)가 주관으로 성철스님의 생가터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전문화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호강 살리기 토종어류 방생대법회, 지리산 전몰희생자 원혼위령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특히 방생대법회에서는 화엄경 법성도 순례길 체험과 경호강 살리기 염원을 담은 토종어류방생도 이뤄진다.또 올해 50회를 맞은 지리산 전몰희생자 원혼위령제에서는 한국전쟁을 전후로 지리산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한다.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