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청년이 그린 청년친화도시 남해’ 조성을 위해 청년네트워크 위원 50여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삶과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적인 군정참여로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친화도시 남해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남해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며 청년 문제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되면 청년 정책 제안, 청년참여예산 발굴, 벤치마킹, 타 시군 청년들과의 교류 활동, 역량 강화
지난 10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윤세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남해군과 농협 남해군지부가 체결한 약정에 따라 보물섬남해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 5종의 제휴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의 금액을 2019년 한 해 동안 적립한 것이다. 이번 적립기금은 전년도보다 750만원(16%) 증가한 총 53,552,270원이다.이윤세 지부장은 “남해군과 제휴를 통해 전달하는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
경남 남해에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실천이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그루터기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하행숙) 직원들이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구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아 마련했다. 하행숙 센터장은 “센터 직원들 중에도 대구지역 가족이 있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했
남해군 화전도서관은 도서회원을 대상으로 도서를 가정으로 배달하는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신청은 화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1인 최대 4권까지 대출하고자 하는 자료를 예약하면 된다. 대출 자료를 예약할 시에는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검색해 대출 가능 여부를 파악한 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며, 대출기한은 도서발송일로부터 도서관 재개관 후 2주일까지다.도서반납은 개관 후 직접 반납 또는 무인반납함을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손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례관리를 제외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이번 손편지는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발생 고위험 어르신들을 직접 대면할 수 없어 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헤아리고 안부를 전하기 위해 전달했다.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함, 외부 활동 제약에 따른 답답함 등을 헤아려 대상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과 손
남해군 미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희)가 지난 9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생강차를 직접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민들의 호흡기질환 예방 및 동절기 면역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미조면 부녀회원들은 이날 35통의 생강차를 만들어 관내 기관단체 및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이복희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남해군에 앞으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송도호 미조면장은 “여러
남해군이 관내 경유차 소유자에게 4,987건, 1억 2698만원의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다.부과금액은 해당 자동차의 차령, 배기량, 지역계수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부과 기준일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이 폐차․말소된 경우, 소유자별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납부기간은 12일부터 3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 창구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뱅킹, 위택스(www.weta
장충남 남해군수는 정부에서 발표한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군민들의 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9일 약국과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했다.이날 장 군수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국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판매처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또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돼 14일간의 자가격리로 임시 휴업했던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 후 영업을 재개하는 사업주들을 격려했다.
남해군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남해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SK손도수산 김영자 대표가 1천만원, 성영수산 송호정 대표가 5백만원,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이 3백만원, 상주면 이동식(67세) 씨가 2십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SK손도수산 김영자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작은 온정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성영수산 송호정 대표는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의 행복이 회복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재난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지원센터, 센터장 이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면마스크 만들기에 나섰다.다문화지원센터 직원과 방문교육지도사 등 12명은 지난 9일부터 군내 마스크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재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 300개를 제작해 무료 보급하기로 했다.식품의약안전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안에 따르면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정전기필터가 내장된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세탁 후 수분이 닿으면 필터 기능이 떨어지므로 필터는 교체해 사용해야
남해군 사회단체들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면마스크 사용 릴레이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면마스크로도 비말(침 등)로 전파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식약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안 발표에 따라 일상생활에 면마스크 사용을 널리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보건용 마스크는 특정 업무종사자와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군민만 사용하고 면마스크 사용을 늘려 마스크 공급부족 현상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다.캠페인은 10일 (사)아이코리아 남해군지회를 시작으로 11일 남해
남해군이 코로나19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으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나선다.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남 군수 주재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계획을 보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서 군은 올해 편성된 예산 중 3006억원의 신속집행 대상액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1,930억원을 신속 집행,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남해군이 마스크 8만여장을 전 군민들에게 무상배부한다.이번 무상배부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공급량을 조절하며 우체국과 농협 등 구매처를 정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지만,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남해군이 직접 나선 것이다.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마스크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마스크 물량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그 결과 1차적으로 확보된 2만여 장을 지난 2
남해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대체식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남해군에 따르면 관내 11개 무료 경로식당이 지난달 24일부터 잠정 운영 중단함에 따라 경로식당 관계자와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주 1회 결식 우려 어르신 233명의 가정을 방문해 대체식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현재 대체식을 전달받는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유공자 사망 당시 배우자 포함) 등 기존 무료급식 이용자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중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다.대체식
남해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지난 8일 실시했다.군은 드론을 활용, 8일 오후 3시 군 청사를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 외곽을 소독했다.드론 방역은 남해군에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보물섬 드론 교육센터에서 재능기부로 실시했다. 특히 방역에 사용되는 드론 또한 보물섬 드론 교육센터의 기체를 활용해 진행됐다.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손쉽게 소독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방역 사각지대 해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를 사랑하고 알리는 홍보 전도사로 활동할 ‘제4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원고작성과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열정 가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SNS 알리미단으로 선정되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남해군 공식 SNS를 통해 관광지, 축제, 문화, 명소, 맛집,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희망자는 기한 내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amhae
남해군이 친환경 제초를 목적으로 벼 재배농가에 무상공급하는 왕우렁이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군은 매년 친환경 제초효과 극대화와 제초비용 절감을 위해 군 전역에 왕우렁이 치패(직경 0.8~1.2㎝의 새끼우렁이)를 공급하고 있다.올해는 사업비 2억 6400만원을 투입, 군 전역 2,200ha의 논에 26.4t을 무상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남해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95% 이상으로, 물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논에 왕우렁이가 공급된다. 사업신청은 2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남해군에 따르면 지금까
남해군은 남해마늘수출단지(대표 윤기준)가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수출물류비 5~7% 및 농가조직화교육비, 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산물생산단지의 운영실태 분석․평가를 통한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인센티브 재원으로 수출확대 및 수출 전문화를 촉진하고자 실사를 통해 치러졌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단지별 운영실태를 조사해 최우수, 우수, 일반, 저평가 등 총 4등급으로 평가하고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장덕례)가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공적판매소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공적판매처인 우체국과 농헙하나로마트 앞에는 매일 마스크 구입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선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이기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이번 음료 제공 봉사에 나섰다.장덕례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줄을 선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매년 소나무류 이동 단속반을 구성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어 방역과 소독이 필요한 곳에 출입을 최소화하고 단속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봄철 소나무류 이동단속은 9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단속반은 4인 1조로 2개 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원목의 이동, 조경수의 불법유통, 화목사용 농가 등의 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