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인구절벽의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대응과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승우 강사는 ▲저출산 현황과 원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 ▲해외 우수사례와 시사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고성읍 우산리에 위치한 옥골사(주지 자범스님)는 25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사랑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옥골사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여명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5월 가정의 달 제47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읍적십자 봉사회(회장 박은주) 회원 20여명이 홀로어르신을 위한 급식 봉사에 동참했다. 백두현 군수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홀로 어르신,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옥골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고성
고성군이 최근 진주에서 아파트 방화·흉기난동사건이 발생하면서 관내 유관기관이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일동 부군수,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관내 정신요양시설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체계의 문제점 및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미등록 정신질환자 전수조사 ▲고위험정신질환자 사례관리 강화 ▲자․타해 위험 있는 정신질환자 위기상황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각 기
고성군은 급식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급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은 민선 7기 백두현 군수 공약사업으로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농업을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고성군은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경상남도 학교급식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9일 통과되면서 도내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 규정이 신설돼 2020년 조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4일,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 띠앗 봉사단(단장 송상호)에서는 4월24일 동해면복지회관에서 22개 마을 노인분들과 이장님 등 50여분을모시고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다. ‘띠앗봉사단’의 ‘띠앗’은 순우리말로 ‘형제나 자매 사이에 서로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을 일컫는 말이다. 2009년 10월 삼강엠앤티 5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고성애육원, 치매요양원 등 고성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또한 10년만에 2019년 3월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명이 소속된 봉사단체
동건환경주식회사(대표 이영학)는 4월 24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에 교육발전기금을 1천만원을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영학 대표는 “대한민국 발전의 자양분이 될고성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서 매우 기쁘게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어려운 경제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감사의
고성군 정신재활시설인 주순애원(원장: 김명주) 주관으로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부산·경남·울산 정신재활시설 연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16회로 부산·경남·울산 정신재활시설 13개소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정신재활시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행사 식전 난타공연을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흥이 난다. 레크리에이션도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바르게살기운동삼산면위원회가 지난 22일,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 20여명은 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산면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및 하천가에서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서찬호 위원장은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듯 지역주민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청정 삼산면이라는 명성이 빛나도록 삼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을 만족하는 삼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산면은 23일 오전 10시, 봄철 산불피해방지를 위해 갈모봉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각별한 화재 예방이 요구되는 가운데 대형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이장 및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며 봄철 기후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홍보 하였다.
바르게살기영오면위원회(위원장 우태곤)는 23일 오전 11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쾌적한 영오면을 만들기 위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영천강 일원에서 겨우내 치우지 못했던 폐비닐, 생활쓰레기 및 불법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정기회의를 개최해 올 한해 계획한 사업의 세부시행계획을 논의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우태곤 위원장은 “앞으로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 밝고 건전한 지역
고성 하이면에 거주는 김종호(76) 씨는 지난 2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토지매매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나처럼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법제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가 주관한 방문형 교육으로 공무원이 민원처리 시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거나 입안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제처 장학기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정의, 적극행정 법제의 필요성, 적극적인 법령 해석 방향,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방안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고성군과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군 복무 중 억울한 죽음의 진상규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위원회는 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9월부
고성군은 지난 23일, 당항포관광지 내 숭충사에서 당항포 숭충사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지역민, 관람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항포대첩기념 숭충사 제전향사’를 봉향했다. 제전향사는 임진란 제427주년 당항포대첩 기념일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해전 승전을 기념하고 후손에게 충무공의 애국·애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1988년부터 매년 제전향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초헌관에 백두현 고성군수, 아헌관에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유병조 고성경찰서장이 선정돼 봉향했다. 최근호 당항포 숭충사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숭
고성군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021년 5월 28일까지 2년 연장을 승인받았다.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악화로 고성군은 지난해 5월 29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의 보조 및 융자를 포함한 14개 사업에 242억2500만원을 지원 받았다. 또 산업기반 시설 확충 및 투자유치 지원을 포함한 9개 사업에 225억8000만원 지원 받아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그러나 고성군은 조선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
고성군 회화면은 지난 19일, 장날을 맞은 배둔시장에서 시장방문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산불예방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화면, 회화 119 안전센터, 이장단,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산불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및 금지사항 등 안내문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장근종 회화면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고성 하이면에 소재한 ‘정직한 밥상’(대표 김효곤)식당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국수데이’ 행사를 연다. ‘국수데이’ 행사는 하이면 소재 우양수산(대표 박재우)의 육수 멸치 지원과 하이면 적십자회의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지난 20일, 국수데이 행사를 열고 면민을 대상으로 국수 식사를 대접했다. 김효곤 대표는 “앞으로도 소박하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면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하이면회는 지난 21일, 집수리가 필요한 기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19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하이면 신촌마을 정 모씨 자택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하고 청소활동을 도왔다. 박재길, 전옥선 하이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으로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읍면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 23일, 개천면 상명경로당을 찾아 두피마사지와 네일아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개천면 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마사지와 농사일로 망가진 거칠어진 손톱에 네일아트를 해드렸다. 김 모 할머니는 “살면서 처음 받아 본 두피마사지와 네일아트 덕분에 농사일로 지쳤던 피로도 풀리고 젊어진 거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