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청년회의소(회장 이종민) 회장단이 지난 2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종민 회장은 “제35회 군민의 날 소망기원문 달기 행사를 주관하면서 남은 금액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고향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장학기금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관장실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의 가상현실체험을 통한 교육지원과 노인·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ICT체험관을 개방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오후 2시간씩 지역 내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가상현실체험 교육을 지원하고, 노인·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종합복지관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0회 가상현실체험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ICT체험관 운영은 KT 지속가능경연단에서 전문교육을
하동군 적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보고한 특화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발굴한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 자리였다. 협의체는 먼저 지인의 축사 퇴비사를 개조해 생활하는 율곡마을 여모씨의 집이 협소한 공간에 난방과 세면시설이 없고, 단열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정상적인 주거형태를 갖추지 못해 36㎡ 규모의 주택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동군은 2019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26·27일 청암면 비바체리조트 일원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미래 꿈나무 보육에 힘쓰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대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하동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홍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원 부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군의원, 어린이집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첫날 기념식과 소통의 시간에 이어 둘째 날 삼성궁을 탐방하는 지역문화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성실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의 미래 꿈나무 보육에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동춘175 봄 페스티벌에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 차(茶)와 다양한 지역축제를 알리는 특별부스가 설치·운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김종철)는 지난 26∼28일 경기도 용인의 세정그룹 산하 동춘175 세정팩토리아 아울렛매장에서 열린 ‘동춘175 봄 페스티벌’에 ‘하동 특별부스’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춘175 봄 페스티벌’은 봄을 맞아 평소 백화점이나 온라인 몰 등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방문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동춘175가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지난 25일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체육 놀이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과학과 체육의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학생 중심의 놀이를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4월 다모임에서 스스로 체험활동 주제를 정하고, 과학체육놀이 규칙과 방법 등을 협의를 통해 결정한 후 주도적으로 과학체육놀이를 진행했다. 먼저 저·고학년이 멘토-멘티를 맺어 마을교사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형태의 종이드론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학년은 종이드론을 멀리
하동군은 다시 찾고 싶은 알프스 하동을 만들고자 식품접객업소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순회교육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회교육은 하동군보건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에서 흔히 발생하는 불친절 사례와 일부 위생 청결상태 불량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6일 하동읍·화개·악양·적량·횡천·고전·청암면을 시작으로 5월 3일 양보·진교면, 9일 금남·금성면, 10일 북천·옥종면 순으로 4회에 걸쳐 일반음식점 영업·종사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하동군 금성면은 26일 갈사리 권남주(66) 농가가 올들어 하동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것이다. 권남주씨는 이날 2㏊ 규모의 논에 소비자의 선호도와 밥맛이 좋은 황금노들벼 품종을 심어 오는 9월 말경 수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씨는 다른 농가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모내기를 시작해 극조생종을 포함한 벼 재배면적 23㏊의 농작업을 분산하는 한편 황금노들벼를 조기 수확해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이동진 면장은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올해도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동군은 지적불부합지인 적량면 서당·안성지구, 고전면 명교지구, 진교면 신촌지구에 이어 악양면 상신흥지구와 옥종면 청수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00여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위성 등을 활용한 측량으로 바로잡아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되는 장기적 사업이다. 2019년 재조사지구로 선정된 상신흥·청수지구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신청한 뒤 지난 1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하동 맛밤이 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맛밤이 태국시장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하동군은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대표 최경태)이 지난 2월 태국 현지의 대형마켓 세븐일레븐, 로손(LAWSON) 편의점 등과 하동 맛밤 10t 2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6일 1차분 5t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동읍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선적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율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밤의 태국시장 첫 수출을 축하했다. 율림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첫 선
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임종일)는 지난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2달여 동안 발명공작실에서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학부모 및 지역민 30여명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은 진교초등학교 특색교육인 발명교육을 접목해 ‘발명기법을 활용한 생활용품 목공 DIY’ 과정으로, 목공 공구 다루는 기능을 익혀 스스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목공 기구 하나하나의 기능을 배우고, 스카치 톱으로 나무 캐릭터를 자르고 다듬으면서 수업에 열중했
하동읍에서 일광전자를 운영하는 최순기 대표가 지난 24일 하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순기 대표는 본인도 소유 주택 없이 전셋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도울 방법을 찾던 중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한 계기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최 대표는 “약소하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동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50대 피해자에게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2월 하평마을 정모(57)씨 주택에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하는 피해를 봤다고 25일 밝혔다. 화재 발생 당시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용소방대가 주택 철거를 지원한데 이어 경남적십자사가 생필품·옷가지 등 구호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같은 날 진교면기관단체협의회와 진교면명예파출소장단체인 ‘여명’이 성금을 기탁하고, 지난달에는 하평마을 노인회·청년회·부녀회 등 각 단체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
하동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하루 만보 걷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 및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건강걷기 앱 사업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의 걷기 생활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걷기 실천의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만보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하동녹차연구소가 인근 남해군에 친환경인증센터 사무소를 열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남해군 고현면 새남해농협 회의실에서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 남해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센터 남해사무소는 현재 남해군의 300여 농가가 원거리의 하동녹차연구소에서 친환경인증을 받고 있어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하동녹차연구소와 새남해농협 간의 협약을 통해 새남해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내에 개설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지난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감길 체험학습 및 우리고장 현충시설 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1부 행사는 소설 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들러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전통기법으로 기와를 직접 얹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설의 주인공이 돼 보기도 했다. 특히 정좌관을 쓰고 참판 역할을 하고 계신 분이 북천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아 주며 대청마루에 둘러앉게 해 최참판댁의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데 도움 말씀을 주셔서 매우 인상 깊었다. 2부 행사는 하동공원
아동·청소년 중심의 가족상담전문기관 하사랑심리상담연구소(대표 강연지)는 자존감과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감정코칭대화법 ‘내 안의 나 어루만지기’ 강연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내 안의 나 어루만지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공감·수용·관심·사랑을 통해 내면의 나를 만나고 돌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감정코칭대화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한양여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최선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동·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한다. 최선영 교수는 “어릴 때 충분한 사랑과 정서적
하동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영농현장을 찾아 논 타작물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김형동 읍장이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김형동 읍장은 이날 쌀 전업농가의 못자리 설치현장을 찾아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전업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조사료 등을 재배하면 ha당 조사료 507만원, 두류 4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손영길)이 2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영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거액을 기부해 준 손영길 조합장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한 고귀한 의미와 숭고한 뜻을 잘 헤아려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인재들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
하동군은 24일 1970관 정보화교육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본청과 읍·면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3D프린터 이론교육과 교육생이 직접 리모델링한 작품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실습 순으로 이뤄졌다. 군은 4차 산업의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최신 정보화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 3D프린터 교육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3D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