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기부천사’ 엄상주 (주)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의 특별한 고향 사랑이 과연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 칭송이 자자하다.2일 하동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엄상주 명예회장은 지난달 제38회 하동군민의 날 행사 때 하동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한다사대상 시상금 3000만원 전액을 고향의 후학사랑 장학기금으로 선뜻 내놓아 주위를 다시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기부 전도사인 엄상주 명예회장은 “내 고향 하동을 한시라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고향의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2017년 5월 개통한 하동 레일바이크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하동레일파크는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 레일바이크 탑승객에게 대 할인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할인 이벤트는 어린이날 어린이 1명 이상 동반 탑승할 경우, 어버이날 부모 1명 이상 동반 탑승할 경우 각각 하동군민 50%, 외지인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하동 레일바이크는 경전선 복선화로 폐선된 하동구간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옛 북천역∼양보역 5.3㎞ 구간에 설치돼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
김해시보건소가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범사업 성인대상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지역보건과 임승희 주무관이 개인 표창을 받아 기관상과 함께 2관왕의 영광을 이루었다.시상식은 2일 14시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이번 대회는 지난해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기관 및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하고 우수사례 발표로 지역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김해시는 ‘갱년기증후군 한방 관리교실’을 운영하여 중년기 여성들의
김해시는 가야테마파크 주제전시관인 태극전이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등을 더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태극전은 파크 내 가야왕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正殿)으로 수로왕이 국정을 돌보거나 국가의식을 행했던 궁전을 재현한 건축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인체모형과 소원거북‧쌍어조형물‧가야의 유물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이번 태극전 리뉴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년도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의 연구결과로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
TV 사극이나 스크린의 시대물에 자주 등장하는 드라마·영화 촬영명소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이번에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를 촬영한다.하동군은 소설 의 무대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 일원에서 올 연말까지 JTBC 액션사극 드라마 ‘나의 나라’를 찍는다고 2일 밝혔다.‘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내는 액션 사극.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끝내 사랑을 지키려 했던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나의
김해시와 지역농협이 손잡고 1농협 1마을기업 육성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2일 시청에서 NH농협 김해시지부와 9개 지역농협(김해·대동·상동·생림·장유·주촌·진례·진영·한림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와 지역농협은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 지원하는데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지역농협은 농협 생산자 조직, 농산물 판매 영농법인 등을 대상으로 유망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시는 마을기업 지정에 필요한 컨설팅을 거쳐 우수한 마을기업으로 육성한 뒤 공동으로 판로 개척
밀양 가요박물관 건립계획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특정인을 위한 박물관이 아니냐며 박물관 건립을 반대하는 입장을 거듭 주장하면서 인신공격 까지 하고 있는 데 대해 밀양시는 유감을 표명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계속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이 펼치는 여론 몰이를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는 ‘가칭 가요박물관’ 건립에 대한 관심과 염려 등 다양한 의견 제시는 있을 수 있으나 일부에서 자의적 설정과 추측으로 마치 친일을 조장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관계에 대한 파악이 잘못된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가요를 사랑하고 흥이 많은 밀양시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특교세) 지원사업인 이 사업은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 공유하고 이를 위한 공간조성 및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최종 14개 지자체만이 선정됐으며, 특히 합천군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공공자원 개방․공유 사업 분야에 있어 전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공모 선정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이 한국세무사회 창원지역 세무사회(회장 안태진)와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세무사회 창원지역 세무사회는 상호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 전문 세무·회계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견학과 실습기획 제공, 현장 실무 인력에 대한 교육과정 및 기자재 공동 이용 편의 제공, 인력 채용 시 거창대학 우수인재 우선 선발 기회 제공,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고성군은 지난 1월 19일 하이면 소재 가야육종(주) 고성종돈장 제2농장에서 발생한 액비 누출사고 수습을 마무리하고 5월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하이면 월흥마을 주민, 가야육종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가야육종과 월흥마을 간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마을 주민들은 향후 피해재발방지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유사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군민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여수 더 호텔 수 에서 민원업무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민원만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18년 민원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9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 계획에 따라 민원만족 마인드를 함양하고 친절합천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이에 참석자들은 소통을 통한 민원만족 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고객유형별· 상황별 커뮤니케이션 요령, 민원응대 전략 등에 대한 CS교육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 강화와 구성원간의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는 지난 4월 30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오경기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의 손길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강원도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아픔을 덜고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1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서춘수 함양군수, 김지수 도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이내린 목소리’ 성악가 조수미 씨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 씨는 경남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부모님이 경남창원 동읍이라 경남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조수미 씨가 장애인에 대한 애정으로 장애인 휠체어 그네를 창원과 김해 두 곳에 기증을 하기도 했다.이런 인연을 갖고 있
고성교회는 지난 4월 30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조승호 목사는“성도들이 예수수난일인 성금요일을 기념해 한끼 금식을 하면서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고재열 고성읍장은“좋은 뜻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정이 넘쳐나는 따뜻한 지역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복지행정으로 기부문화를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라면은 고성읍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오는 6일부터 시행 예정인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에 따라 세외수입 고지서에 홍보 문안을 게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건설교통과 및 재무과, 읍면에서 발급하는 세외수입 고지서 뒷면에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에 따라 신고대상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한 문안을 제작 게재함으로써 군민홍보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주민신고제는 군민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요건에 맞게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방문 없이도 해당차량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신고대상은 △횡단보도
고성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의령군 서동행활 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 고성농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고성군 민속예술을 대표하여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가 고성농악을 선보인다.고성오광대보존회는 전통연희를 전공한 전문 보존회원을 중심으로 고성농악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성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올 1월부터 집중 연습에 들어갔다.고성농악의 이돈근 상쇠 외 30여명의 회원들은 고성군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다.백두현 군수는 “이번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좋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사업을 추가 공모한다.신청대상은 창원시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양성평등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평등문화 조성 및 확산 ▲일·가정양립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사회안전망 강화 ▲가족정책지원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시는 지난 4월 30개 단체에 1억8000만 원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6800만 원 사업규모로 사업별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1단체
고성 대가면은 지난 4월 30일, 대가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가청년회(회장 이영태) 주관으로 열렸으며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대가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관내 단체가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대가농악단과 주부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대가면 최고령자인 강진만(남 94), 김상연(여 99) 어르신에게 장수 선물을 전달했다.이어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흥겨운 무
남부내륙 교통의 중심 함양군의 교통망을 대폭 확대시킬 함양울산고속도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군에 따르면 함양울산고속도로(고속국도 제14호선)는 경남 함양군을 기점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까지 동서를 잇는 고속도로로 전체구간 완공 시 길이는 144.61km이다.모두 3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함양~창녕 구간은 2018년에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교량 8개소(1,722m), 터널 2개소(2,179m), 분기점 1개소, 졸음쉼터 1개소가 있으며, 총공사비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 4월 30일,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양광순)와 간담회를 가지고 시각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성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4680명으로 이 중 시각장애인은 413명이며 협회회원은 57명이다.이날 지회 사무실에서 양광순 지회장, 임원진, 회원 등 7명이 참석해 백 군수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백 군수는 평소 시각장애인으로 겪었던 고충과 생활 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회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