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지난 18일 해빙기 기간을 맞아 급경사지 낙석 위험요인 등 재난취약지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점검에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5명과 경남산악구조대(대장 김종진) 10명 등 총 15여 명으로 이루어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급경사지 내 낙석 발생 유무와 자연재해위험지구 내 탐방로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야영장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또한 점검하였다.김상욱 가야산국립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100분토론 출연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수상 간의 한일정상회담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3월 21일 개최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일본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과 한일 정상회담 결과 등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외통위 회의인만큼 정상회담 평가를 둘러싸고 “굴욕 외교”라는 야당과 “반일 프레임”이라는 여당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현안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성과 및 추진될 후속 조치를 구체
경남도는 지난 3월 21일 개최한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을 반경 10㎞에서 추가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가덕도신공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논의된 법안은 지난 2021년 11월 5일 서일준 의원과 이광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개정안’으로, 육상공항과 해상공항은 공항주변여건 차이가 확연함에도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를 반경 10㎞로 동일하게 적용한 불합리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내용이다.지난달 16일 교통법안소위 1차 심사에서는 기존 공항과의 형평성을 고려
경남도는 3월 말부터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첫 시행한 민선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남도에 주택을 구입하여 살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올해 사업비로 10억 원을 편성하여 자체사업 등으로 사업참여 의사가 없는 고성, 함양, 거창, 합천 4개 군을 제외한 14개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신
경상남도는 2022년 자유무역지역 경쟁력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 사업에서 국비 예산 1억 8천만원이 증액된 총 13억 7천만원 규모로 입주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산자유무역지역 경쟁력강화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 경남TP가 추진해 왔다.2023년 마산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 시행계획은 산학연 기술개발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영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와 마케팅 등 수요맞춤형 종합패키지 지원, 해외공동 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KOTR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은 1965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양군(현 진주시) 내동면 내평리의 빈농가에서 8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5살 때 남강댐 건설로 고향 마을이 수몰되자 가족을 따라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로 이주하여 유년기를 보내게 되었다.이후 고성대성국민학교, 고성중학교, 1983년 창원경상고등학교, 1988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11월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1991년 사법연수원을 제20기로 수료한 후 검사로 임관했다.그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직을 맡았고 2015년 2월부터는 지검장급 중에서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와 한국쌀전업농 경남연합회(회장 정연정)가 엑스포 성공개최와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조직위와 한국쌀전업농 경남연합회는 지난 21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에서 박정준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정연정 한국쌀전업농 경남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쌀전업농 경남연합회 네트워크 활용 국내외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협조 ▲쌀전업농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강조해 왔던 박종훈 교육감이 수장으로 있는 경남교육청에서 최근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강조해 왔던 박종훈 교육감이 수장으로 있는 경남교육청에서 최근 직장내 갑질 논란이 발생하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인권위의 교육복지사(신규, 기존) 임금차별 시정 권고와 관련하여 신규 교육복지사와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 과장, 사무관, 주무관의 면담이 3월 17일 진주의 어느 한 까페에서 진행되었다.그런데 경남교육청 과장, 사무관, 주무관은 출장 신청을 하고 면담에 참석했지만 해당 교육복지사는 휴가 신청을 하고 면담에 참석했다.해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한 장대한 대서사 《우리의 우주》를 시청했다.《우리의 우주》는 놀라운 영상 제작으로 우주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다.우주속의 대은하,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넷플릭스'는 계속해 우주 다큐먼터리를 제작, 시청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최근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인스퍼레이션4, 우주로 향하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 다큐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우주 승무원들의 훈련부터 이륙, 그리고 착륙까지. 우주항공의 새 역사를 쓰게 될 스펙터클한 여정을 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3월 27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여 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3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남도는 지난해까지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매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되고, 도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3월 도민회의는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발전방향을 중점적
경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청소년 정책포럼’을 전국 시․도 중 첫 번째로 개최했다.이번 정책포럼은 지난해 11월 경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청소년의 참여활동 증진과 위기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가족부와 경남도,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포럼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청소년 지도자와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청소년
이 땅의 수많은 작가는 지리산을 테마로 작품을 생산했다.대하소설 “지리산”을 쓴 이병주, 이 소설은, 일제 말기로부터 광복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지리산이 무대다.빨치산의 피비린내나는 투쟁사를 그리고 있다. 풍류시인 이원규는, 영성(靈性) 어린 지리산을 이렇게 노래한다.“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시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 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산청군 험한 고갯길
내일로 다가온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은 반일감정 선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이제는 ‘죽창가’도 모자라, 헌법에도 명시된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에게 막말까지 하고 있다.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씨는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조선의 총독인가"라고 말했다. 전용기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씨'로 표현한 이유를 "'대통령인가, 조선 총독인가'를 묻기 위한 것일 뿐 대통령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변명했는데,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2017년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로 지칭
“민주당의 민생법안 거부 행태에 대해 짧은 소견을 이야기해 줄래?”챗GPT에게 물었다.“민주당이 민생법안 협의를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민생법안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챗GPT가 답했다. AI도 우문현답이다. 대만의 TSMC는 앞서 답변한 챗GPT 덕분에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고공 행진 중이지만, 국내 반도체 기업은 각종 규제에 막혀 반도체 신산업 활로를 찾고 있지 못하
봄이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봄의 전령사 매화가 남녘에 활짝 폈다. ‘광양매화축제’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10~19일 진행되고 있다. 윗동네 전남 구례의 대표 축제인 ‘구례산수유꽃축제’도 11~19일 열리고 있다. 봄에는 꽃만 피는 게 아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겨우내 움추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봄기운 받아 얼굴에 웃음꽃이 만연하다. 3월 14일 진주중앙시장 장미분식 땡초부침개가 먹고 싶어 애써 진주중앙시장을 찾았다. 어디 중앙시장 별미가 이 뿐이랴? 시장통 선지국, 함양유림식당 돼지국밥집, 하동복어, 요즘 세간의 화제를
경남도는 17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 및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및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식품 수출 촉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경남도의 2월 말 농식품 수출은 수산물을 포함해 2억 1,552만 불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본격 출하하고 있는 딸기와 함께 저장 단감과 배 수출도 대폭 확대되었고, 축산물 수출도 16% 이상 증가하였다. 중국의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일상 소비가 회복되면서 음료, 주류, 면류 등의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6·7급 직원 20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9급 직원, 과장급, 사무관급 직원에 이어 도지사와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지사와 함께 도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공유하며, 평소 도지사에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붙임쪽지와 질문을 통해 전달했다.박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직원 여러분의 역량이 경남도의 역량을 나타내는 만큼, 업무에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3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 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맞춤형 진학 상담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는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학생·학부모 170명이다.상담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지금 전세계는 반도체 전쟁에 돌입했다.미국의 경우 전세계 반도체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정책을 구사하고 있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최첨단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반도체 공장은 2030년까지 최첨단 D램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지난 30년간 미국은 반도체 제조에 집착하지 않았었다.그결과 반도체 부동의 1위는 한국의 삼성이고, 기술도 삼성이 선도했다,그러나 최근 미국 반도체 움직임이 삼상치 않다.미국은 더 이상 이 구도(삼성 반도체
합천군민 10명 중 7명은 김윤철 군수의 군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군민들은 합천군에서 적극 추진중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군이 중점 투자해야 할 부분으로 ‘기업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가장 많이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합천일보가 창간 1주년(2월 22일)을 기념해 경남열린신문과 공동으로 한국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이 여론조사는 지난 20~21일 이틀동안 합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7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여론조사에서 합천군수의 군정 운영에 대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