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서원 논어학교(교장 정기민) 주관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가 지난 13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전 선착순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었다.이번 음악제는 임진왜란 의병장 정문부 선생의 후손이자 진주 태생인 정민섭 작곡가의 음악을 알리고 그의 음악을 매개로 선조들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공연은 방송인 주영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설운도, 웅산, 정여진, TULA, 나오미, 노경환,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이달 12일부터 봄을 맞이하여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지역의 역사적 전투인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뮤지컬이 우리에게 다가온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2년 1월 13일 창원특례시가 출범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선사한다.창작뮤지컬은 우리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창원의 고유한 문화브랜드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조국을 향한 또 하나의 전투 의 승리를 재현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을 창달하는데 그 목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2021년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한복문화 활성화와 한복의 일상화,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밀양시의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시는 사업비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시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다채로운 한복 프로젝트 운영과 홍보에 주력한다.‘밀양, 한복 이야기를 이어가다’는 주제로 장소를 잇고, 세대를 뛰어넘고, 사람을 연결하는 컨셉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자산과 한복문화를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3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남해군 주최, 남해군미술협회 주관으로 강외자 회원의 을 펼친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채화 25점이 전시되며, 씨마늘, 설천유자, 홍시, 동백꽃, 갯벌과 어선 등 친숙한 남해의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작가는 “갯바위 틈 속에서 일어나는 갯벌이야기에 호기심 가득한 어린 시절, 엄마 품속에서 나던 비릿한 갯내음, 모성애와 사랑으로 가득한 갯바구니를 기억한다. 비록 할머니가 되었지만 어린 시절 열정과 감성을 쏟아가며 바래길에 캠퍼스를 펼치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창원시립무용단은 2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5회 정기공연 ‘가야, 가인(加耶, 佳人) - 나를 잊지 마세요’를 개최한다.지난해 한 차례 초연된 바 있는 이 작품은 한 시대를 살았던 한 소녀의 삶을 이야기한다.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했고, 때로는 누군가를 사랑했을, 그러나 원치 않게 죽음으로 내몰렸던 이름 모를 한 소녀의 삶을 바탕으로 창원시립무용단이 다시 한 번 민중의 희노애락을 표현할 예정이다.창원시립무용단 제65회 정기공연은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5일 교사리 소재 고성향교에서 공기 2573년을 맞아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 문화인 고성향교 문묘석전 춘향제례를 봉행했다.매해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잇기 위해 중국 성인 7인과 한국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 의식이다.이날 춘향제례 초헌관은 백두현 고성군수, 아헌관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정돼 제를 올렸다.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행정과 의회, 교육지원청이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 지인들에게 추천 및 재방문 의향으로는 90.4% 긍정적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상시 관람해설단 운영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명실상부한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 기념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념관 운영 계획이다.‘만족도 조사’는 조사기간 중에 기념관을 방문한 514명을 대상으로 실
3월 8일~27일,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실남해군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한민국 한복명장 류정순 명장의 ‘조선궁중복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선시대 사람의 삶과 한복’이란 주제로 35점의 한복 작품이 3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전시된다.남해군 향우인 류정순 명장은 전통한복 연구·제작에 매진하며 조선시대 궁중복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1998년 50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대한민국 한복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96년 독일 대통령 초청으로 개최한 한복 쇼에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씨름의 본고장, 창원(舊 마산)’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새로운 전시체험공간을 두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끝내고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지난해 5월 대국민 유물기증운동을 추진하는 등 귀중한 씨름 관련 자료를 발굴하여 6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한씨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통해 처음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씨름 특별전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것이며, 잊혀져 가고 있는 문화유산인 씨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재조명
-예술계 “세계 거장 작품 상시 전시하는 국립시설, 대환영”- 창원시, 3월 중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연구용역 착수창원시 지역예술인들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보다 파급력이 큰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 추진을 환영하며 창원시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앞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희 컬렉션 네크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을 재차 강조하면서, 창원 국립미술관 유치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정부 계획 재차 확인황희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부지를 서
거제시민축구단은 오는 3월 5일 14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양평FC와 홈개막전을 갖는다. 이번 홈개막전은 거제시민축구단의 2022 K4리그 2라운드이며 1라운드는 신생팀 고양KH 축구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종료되었다.지난해 2021 K4리그 홈개막전에서는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하여 1:2로 패배하는 아쉬움을 남겼다.이렇듯 현재 거제시민축구단은 2022 K4리그와 홈개막전 첫 승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의 문에 섰다.그러나 상대팀인 양평 FC는 1라운드에서 강원FC B팀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FA컵 1라운
진주시민축구단(구단주 조규일)은 지난 2월 2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2022년 K4리그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이번 출정식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신임 감독 및 코치 임용, 국내 우수 선수 영입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마친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 k4리그 우승을 목표로 k3 승격에 대한 힘찬 포부를 밝혔다.또한 진주시 관계자는 “축구명문도시 진주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의 선수가 된 것을 환영하며 재미있는 축구, 즐거운 축구로 진주시민들에게 행복한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선수들에게 전했다.2022년
19 방역대응지침준수로 안전한 대회 운영 -전국최고의 축구시설 인프라조성으로 대회참가자 극찬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2 춘계 전국고교축구대회」가 14일간의 대장정 끝에 경기수원삼성U18 매탄고 우승, 충남 신평고 준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합천군축구협회(회장 도영환)가 주관,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팀이 참가해 한국축구 미래의 옥석을 가리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밀양종합운동장에서 2월부터 4월까지 4여 회 경남FC 홈경기를 개최한다.이에 홈경기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보탰다. 지난 20일에 이어 27일에도 밀양 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밀양 8경 관광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이 직접 룰렛을 돌려 밀양 8경에 따라 구분된 상품을 획득하는 등 재미와 동시에 밀양 8경 및 밀양 안심여행을 홍보하는 효과를 누렸다.이날 이벤트에는 지난 1월 4일 밀양시 특별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지리산태고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운영, 한국 고유 전통문화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지리산태고제는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오담고택’, ‘하동정씨고가’, ‘노참판댁고가’ 등 60여채의 한옥들이 잘 보존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 자리잡고 있다.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곡 개평마을이지만 단순 관람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밀양시는 24일 밀성 박씨 정국군파 종중으로부터 박위(朴葳) 장군의 8대손 박종서 묘에서 출토된 철릭을 기증받았다고 전했다.본관이 밀양인 박위 장군은 고려 말 홍건적과 왜구의 침략을 수 차례 물리친 공으로 정국군에 봉해졌으며, 1389년에는 경상도도순문사로 전함 100여 척을 이끌고 대마도를 정벌한 장수이다.이 철릭은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 일대에서 밀양-함양 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문중이 분묘 이장을 하던 2020년 12월 3일 박종서(박위 8대손)의 묘 회곽 해체 과정에서 발견됐다.철릭은 조선 중기 무신들이 입던 관
- 인기 어트랙션 ‘새로운 항해’, 동계 운휴 마치고 운영 재개.. 봄 시즌 알리는 신호탄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는 다가온 봄을 앞두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며 다양한 할인·제휴 혜택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제휴·할인으로 ‘가성비, 챙기고 호캉스로 ‘가심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로봇랜드 로봇랜드는 봄방학을 맞아 14~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일까지 자유이용권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장 발권 시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화면과 청소년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