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9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남해군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 및 법인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남해군은 가격수준, 위생ㆍ청결,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현지실사 평가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음식점 운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남해군 특산물인 시금치를 주원료로 하여 특색요리 만들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지인 남해를 대표하는 요리를 개발·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용성(맛있는 이야기 대표) 강사가 나서 관내 음식점 운영자들이 쉽게 접목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해외의 유명 요리에 시금치를 접목해 맛과 영향을 더욱 끌어 올림으로써 수강생
매년 완판행진이 이어진 ‘남해군 광역시티투어’가 3월 9일부터 본격 운행하기 시작했다.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주요 광역도시의 관광객 유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는 2021년 시범사업을 거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스테디셀러 여행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5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2024년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는 매주 주말 지역별 14~20회 진행되며, 광주·대구·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코스는 2만 9천원, 서울 출발
하동군이 올해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매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SS기 무상 수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연간 60회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기계톱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무상 수리와 함께 순회 교육(자가 정비 기술 지도,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대한민국 차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화개면 일원에 세상에 하나뿐인 천년다향길을 조성했다.하동군이 화개면을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거점으로 구축하고자 조성한 천년다향길은 두 개의 코스로 준비되어 가족․친구․연인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제1코스(차시배지∼쌍계초등학교∼목압마을∼조태연가∼모암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와, 제2코스(정금마을 차밭∼도심마을∼신촌마을∼혜림농원∼차시배지) 각각 4㎞로 걸으면 1시간가량 소요된다.코스를 따라 걸으면 보이는 야외 찻자리는 차 생산
하동군이 2018년부터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올해도 16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은 조기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3가지 세부 사업으로 진행한다.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이중 경유 자동차는 지원 범위가 달
하동군은 쌀 공급 과잉,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감소, 가격 하락을 우려한 민간RPC 사업자의 매입 기피 등에 따라 지속해서 쌀값이 하락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군은 지역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과 노력으로 쌀 유통 판로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농가 경영 악화 = 지난해 하동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농가 보유 물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쌀 유통 판로에 빨간불이 켜졌다.하동군의 2023년 공공비축비 매입 물량은 4,023톤
산청군 금서면이 인구정책 지원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11일 금서면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 내 농공단지 등 기업체를 찾아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홍장수 금서면장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홍장수 면장은 “산청으로 전입하지 않은 지역 내 기업 직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입에 따른 각종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인구증가에 기여한 기업체와 법인에는 장려금도 지원되니 적극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4년 산청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6곳의 수요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운영·관리, 수요처 역할·의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이 이뤄졌다.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수요처가 서로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은 지난 9일 ‘제12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신안면 산청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청군 궁도협회(회장 김재왕)가 주최했다.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궁도 동호인 12개정 30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위까지 시상을 진행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로 이웃한 4개 군 궁도인들이 산청에 모여 화합을 다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군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자
산청군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의령군은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1차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체험장과 관광명소를 다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을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이다.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5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체험비(7만원~10만원)가 지원된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군은 2024년 이월체납액 990백만원 중 35%인 347백만원을 올해 징수 목표로 정하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300백만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자동차세 2회
오태완 의령군수가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정 방향 제시와 정책·애로사항을 건의한 161명의 군민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오 군수는 서한문에 "군정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제안에 감사드리며, 시일이 다소 걸리더라도 건의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3개 읍면 전역에서 개최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161명이 199건의 정책 제안을 했다.군은 오태완 군수의 감사 서한문과 함께 건의 사항 검토 결과 의견서를 함께 송부했다. 단기간 해결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동부국민체육센터가 7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부국민체육센터는 부림면 신반리(대한로 1688-3)에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걸쳐 연면적 1천731.25㎡ 규모다.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하여 2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다.주요 시설로는 ▲10×25m 규격의 수영장(4레인) ▲헬스장(21종)이 있으며 체온유지실, 샤워실, 야외쉼터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 시설도 갖추고 있다.이번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희소식에 부림·지정·궁류 등 의령 동부권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의령읍
양산시 서창동은 8일 서창동 기관단체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창동 택시승강장을 중심으로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국토대청소는 서창동 주민자치회 단체 회원과 적십자봉사회 단체 회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민미경 서창동장은 “봄을 맞아 앞장서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쾌적한 서창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우) 위원 20여명은 8일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약 660㎡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조성된 텃밭에서 손수 길러 재배한 감자와 무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참여형 봉사 활동으로,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이날 행사에는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평산동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도
거창군은 소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위한 신규·특수시책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행정, 농업인과 연계 3월부터 농작업대행사업을 전격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유휴농지를 활용해 노동력을 제공하고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70세 이상의 고령농 또는 0.5ha 미만의 소농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가당 200평을 기준으로 5만원 중 4만원을 보조해 주고, 200평 초과 면적은 농작업을 하는 농가의 자부담으로 추진한다.
함안군은 지난달부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수급 자격 관리 및 급여의 적정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연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간조사는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일용근로자나 사적이전소득 부과자, 학적변동자 등 공적자료로 변동 확인이 어려운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형식적인 조사를 벗어나 읍면 복지담당자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주여부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빈틈없이 조사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연계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는 지난 8일 동거창농협 친환경교육장에서 105명의 입학생과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부노인대학(학장 백풍길)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신종학 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백풍길 학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입학식 후 교양강의 및 노래교실 수업으로 활기차게 학사일정을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거창노인대학만 운영 해오다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