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소득작목연구회(대표 강윤성) 소속 16개 농가회원 전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군은 이번 GAP인증을 통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동종 품종에 비해 지역 농산물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GAP인증 농산물은 농산물 생산과 수확, 수확 후 관리, 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중금속 등 유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인증기관이 안정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는 2017년부터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2년여 만에 이룬 성과이다.신소득작목연구회는 지난 2016년 발족해 현재
남해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될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시상 대상자는 주민복지 증진, 사회봉사활동, 효행·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 농업·임업·수산업·유통업 및 미래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 문화·체육·관광·환경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등이다.수상 자격은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군정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공적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단, 공사생활에 있어 사회의 지탄을 받거나 금고
남해군이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지역 사회혁신가 네트워크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군은 지난 19일 남해군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사회혁신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원탁토론회에는 군민 40여 명이 참석해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 대표 의제로 선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 결과 △청년 이주·정착 마스터 패키지 △에코 관광 투어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공유 공간 조성 △대중교통 불편 해결을 위한 환승시스템 마련 △1회 용품,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대상자는 서상마을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박원재(만 89세) 어르신과 월남전 공상군경인 김명수(만 72세) 어르신이다.박원재 씨는 “나라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기념명패를 달아주어 너무 고맙고 송구스럽다”고 감사함을 표했다.정종길 서면장도 “국가를 위해 몸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며 항상 그분들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김민자)가 지난 16일 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공동체 “아름다운 향기를 품은 사람들”(리더 김민자)과 읍 보장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주민리더 2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읍 협의체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고향의 봄’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한 여성자원봉사 예비인력 및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합학부 김철진 부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시행에 따른 주민역할’이라는 주제로 커뮤니
남해군이 추수철을 앞두고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농기계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농기계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 후 작업하고, 부품은 시기에 맞춰 제 때 교체해야 한다.작업복은 농기계에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소매나 옷깃, 바지가 늘어지는 옷은 피하고 신발은 가급적 미끄럼이 방지되는 안전화가 좋다.농기계를 운행하면서 좁은 곳, 내리막, 경사로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이동하고, 보
남 남해군이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는 날짜에 맞춰 9월까지 남해읍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 2대를 운영해 물뿌리기를 실시한다.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도로 물뿌리기는 군내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인 남해읍 유배문학관을 시작으로 읍 사거리를 통과해 남해병원을 돌아오는 구간과, 남해중학교 앞에서 시작해 남양아파트까지 운행하는 구간에서 실시 중이다.군 관계자는 “물뿌리기에 사용되는 물은 남해소방서 협조로 소방용수(수돗물)가 사용된다”며 “물뿌리기로 인해 지나가는 차량에 물이 튀어 오르는 약간의 불편도 있을 수 있으나 군민들을 위한
남해군 창선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정현주)가 지난 9일 창선면 적량마을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여름 휴가철 관광객·피서객 방문 증가에 따라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협의회 회원 32명과 면사무소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활동으로 해변의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밧줄, 어구, 플라스틱, 빈병 등 해안가 쓰레기 5톤의 수거가 이뤄졌다.정현주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남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창선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남해군 설천면 참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지용, 강찬호)와 체육회(회장 김평섭)는 지난 9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시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지용, 강찬호 추진위원장, 박형재 설천면장(명예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보물섬 설천참굴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이번 회의는 참굴축제추진위원회 추진경과 보고와 감사, 실무위원 등 임원 선출 건을 처리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굴축제는 기존 4월초 설천면 문항에서 양일간
남해군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 합동 야간 순찰을 펼치고 있다.군은 지난 8일 남해읍 일대 청소년 범죄 우발지역을 대상으로 남해군, 남해경찰서, 남해군자율방범연합회가 참여해 야간 합동 순찰·생활지도를 실시했다.이어 지난 12일 남해읍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자 관내 우범지역을 순회하며 야간순찰활동 벌였다.군 관계자는 “유해업소 출입단속과 우범지역 순찰도 중요하지만 궁극적 목적은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 하는 것”이라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밝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
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제2기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과 자조모임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이번 모집은 치매환자 가족과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실시됐다.‘헤아림’이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또한 자조모임이란 치매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다.치매안심센터는 가족들이 ‘헤
남해군이 군내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2020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문화예술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창작) 활동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천만원이다.지원규모는 지원대상별로 8백만원 이내로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설립 1년 이상, 3회 이상(연간 1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군내 비영리법인·단체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공연, 전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창작활동 등 군내 문화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
남해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 관내기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수출촉진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일본수출 규제에 대한 경남도내 동향 전달 ▲2020년 농산물 수출분야 도비 지원사업 안내 ▲해외신시장 및 박람회에 대한 의견수렴으로 수출대상국 및 품목의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2014년부터 수출박람회 참여 경력이 있거나 수출실적이 있는 관내 업체대표와 실무자 10여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해외수출시장 개척 실전경험을 공유하고 개별 업체의 주력 상품이 현지에서 소비자층에게
남해군 남해읍에 거주하는 이임근 씨가 지난 13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화전(花錢) 화폐 40만원을 기탁했다.이임근 씨는 2016년부터 군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남해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해 받은 시상금으로 이 씨의 남해사랑이 더욱 빛났다.이 씨는 “남해군의 발전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작되며 많은 분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다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적게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장충남 군수는 “우리 관내의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가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을 지난 14일 남해군에 기탁했다.농협 남해군지부는 5천만원 상당의 그늘막 15개(고정형 12개, 스마트형 3개)를 군에 전달했으며 폭염 대비와 시민 편익을 위해 이번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현재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유명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그늘막 설치를 진행 중이다.고원오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장은 “그늘막이 군민들과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
남해군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전승·보전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노도 문학의 섬’ 명칭을 공모한다.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상주면 노도 문학의 섬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전체에 야외 전시장(13,000㎡)을 비롯해 서포문학관, 민속체험관, 작가창작실, 서포초옥 등 유배와 문학을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이에 군은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오는 9월 3일까지 공모한다.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방문
보물섬 남해 마늘이 대만 첫 수출길에 올랐다.남해군 관내 소재 태화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19년산 남도마늘 48톤을 대만 수출을 위해 지난 13일 선적했다.이날 오전 10시 동남해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수출당사업체 한영철 대표를 포함한 장충남 남해군수, 동남해농협장, 이동면장 및 농산물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마늘 대만 수출 쾌거에 대한 수출법인 격려 및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남해마늘은 현재까지 농협 계약재배 및 경매, 농가 직거래판로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었으나 올해 마늘가격 폭락에 따라 영농법인에서
남해군이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관내 복지시설 298개소와 취약계층 1,592명(취약 독거노인 1,447명, 장애인 145명)과 복지일자리 1,142명(노인일자리 1,060명, 장애인일자리 35명, 자활근로자 47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 폭염대비 피해예방 활동, 생활관리사 독거노인 일일 안전확인, 돌봄인력 중심 가족·이웃 등 비상연락망 구축,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유도, 복지일자리사업 열사병 예방 3대
남해군 미조면이 오는 14일까지 7일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한다.미조면은 전국적인 폭염 속에 온열질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경로당 쉼터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는지 일주일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점검에 나선 송도호 면장은 냉방기 가동 여부와 시설상태, 어르신들의 안부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 논밭에서 일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초전마을 경로당에 모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 ‘희망씨앗 나눔’ 8차 업무협약식 및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윤형기 남해그린농마트 대표가 화전화폐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설천면이 복지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맡고 협약단체는 성금 기탁을 통한 저소득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매월 희망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400만원 상당의 화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