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나도 청춘 요리사’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실시한 ‘2023년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공모사업-행복 울타리’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6개월간 ‘나도 청춘 요리사’사업을 진행했다.나도 청춘 요리사는 동남아요리활동 8회, 자조모임 2회, 나눔활동 1회, 나들이활동 2회 등 총 13회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 참가 어르신은 “집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고3입니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둔 가족 15명이 참여해 ‘수능 대박 기원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했다.한 학부모는 “학부모들도 이렇게 긴장이 되는데 수험생들은 더 많이 떨릴 것 같다”며 “차분하게 시험 잘 치르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에는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는 꽃바구니·캔들
산청군은 내국인 농촌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의 일자리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농촌인력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농번기 일손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률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대상은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농업분야 근로 경험이 있고 농작업 수행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다.임금은 2024년 최저임금이 적용돼 월 206만원 가량이며 1일 8시간 근무 주 1회 휴무가 보장된다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2023년 에쓰-오일 Hope to you(油) 캠페인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 장애인, 다문화, 독거노인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한다.산엔청복지관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장애 가구 2곳에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한 지원 대상자는 “추워진 날씨와 폭등한 기름값으로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다”며 “난방유를 지원해줘 따뜻한 겨울
산청군은 11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보성, 연홍관의 그 시절, 그 소리 경기풍류’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경기민요와 함께 그 시절을 이야기 했던 소리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연홍관의 피리 선율로 대밭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특히 민요를 받쳐주는 역할의 피리에 주선율을 보강해 김보성의 호흡에 맞춰 대화하듯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또 창부타령, 아리랑연곡, 뱃노래, 잦은뱃노래 등 무대를 건반 유용재, 타악 전계열, 해금 김기완, 아쟁 정성수의
산청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와 힘을 모은다.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 협력 일환으로 양 시군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는 하이즈 항공, 금성이노텍, 엔티코리아 등 양 시군 소재 기업과 진주상공회의소 등 기관이 참여한다.특히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한 일자리 알선을 비롯해 취업특강 등이 이뤄진다.또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하는 청년특강, 이력
산청문화원은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생생문화재-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과 신청 단체의 희망 일에 맞춰 도천서원과 목면시배유지에서 12회 열렸다.프로그램은 전통무명베짜기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또 VR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가상공간 속에서 목화 재배 과정과 무명베짜기 제작 과정을 구현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특히 당초 11회차까지 운영 계획이었지만
산청군은 ‘2023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1만 7000원이하, 지역 6만 2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64세 이하 주민이다.1인당 최대 2개까지의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2연패에 빛나는 산청군청탁구단이 재능기부에 나섰다.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6~7일 산청군청탁구단이 남부체육공원 탁구장과 단성탁구장, 덕산체육공원 탁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했다.탁구동호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탁구강좌’에서는 탁구기술 시범을 비롯해 군민과 연습경기 등이 이뤄졌다.특히 탁구경기 필승 노하우 공개와 기념촬영, 사인회 등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탁구 강좌는 오는 10일 산청공설탁구센터에서 강좌를 열고 마무리할 계획이다.이광선 산청군청탁구단 감독은
산청군은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인구보건복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은 난임 부부가 늦지 않게 시술을 받아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은 난임 진단 검사비 중 비급여 검사비 및 본인부담금(일부 및 전액)의 최대 35만원(부부당 1회)까지 이뤄진다.대상은 지역 및 나이 관계없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이며 결혼한 지 1년 이상 자녀가 없고 난임 진단(3개월 이내)을 받은 부부이다.진단은 난임 진단 지정의료기관(전국)에서 받아야 하며 지
산청군은 ‘2024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산청군은 ‘덕촌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공모해 현장조사와 사업필요성, 사업효과 등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청군은 낙동강수계기금 7억 2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금서면 덕촌마을은 하수관로가 마을을 관통하고 있지만 배수설비가 되지 않아 악취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수계기금
산청군은 3일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2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6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민수호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이준승 행정안전부 과거사업무지원단장,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산청군수(초헌관), 함양군의회 부의장(아헌관), 유족회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을 종강했다고 3일 밝혔다.라온교실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하는 ‘2023년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여성장애인의 정서적 지지망 형성과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과 산청군 여성지도자회 회원을 멘티-멘토로 연결해 총 12회기에 걸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체험활동을 통해서는 뜨개 가방, 메모꽂이, 히비스커스 코디얼, 매듭 인형, 수제 햄버거 등을 만들었다.특히 몇몇 참여자는 산엔청복지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목화리
산청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밤머리재 도로 통행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통제 구간은 국도 59호선 삼장면 홍계리 산110-3~금서면 지막리 산158-2 밤머리재 정상 쉼터 양안 약 300m다.이번 통제는 민족의 정기 백두대간의 마지막 웅석지맥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생태터널 공사로 인해 이뤄진다.삼장면에서 금서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지리산터널을 이용하면 된다.산청군 관계자는 “밤머리재는 가을철 홍단풍이 아름답고 산세가 수려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잠시
올해 국내에서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온 소비자들은 산청군이 여행지로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3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6~8월 중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28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산청군이 1000점 만점 중 769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이는 전년보다 39계단 수직 상승한 수치다.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의 기가 흐르는 계곡과 동의보감촌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경호강에서 즐기는 은어낚시, 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가 여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11월 13일부터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10월 1일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 어르신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자(3개월 평균 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이다.신청일 기준 1958년 출생한 어르신부터 1963년 출생자 중 생일이 경과한 어르신이 이
산청군은 1일과 2일 양일 간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농협, 경남항노화연구원)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본격적인 가을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곶감원료감 및 단감 60농가(33㏊)에 450여 명의 일손 돕기 인력이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자,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일손 돕기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작업장을 찾아 감 수확에 매진하며 농민들의
산청군이 깊어가는 가을 마지막 주말 상설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산청군은 오는 4~5일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주말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주말 양일간 오후 2시에 극단 큰들의 마당극 ‘목화’공연이 펼쳐진다. 마당극 목화는 고려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산청군은 오는 10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매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실질적 구매농가가 경매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20㎏ 당 특 5만 1000원, 대 4만 3000원, 중 3만 4000원, 소 2만 2000원이다. 올해 원료감 작황은 잦은 비 등 이상기후로 전년대비 약 13%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청군은 간이경매를 통해 곶감농가와 생산농가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함으로써 원료감 가격 및 곶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임국환)은 지난 10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일본 오사카 인텍스(INTEX)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3, 이하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리산권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조합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기를 겪은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는 물론 지리산권 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박람회의 지리산권 부스에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지리산권